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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와 함께 “자전거 공유”를 실현하다.

늘 당신의 곁을 지켜줄게요, E-Bike!

최근 유럽에서 점차 그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전기 자전거(E-Bike)이다. 갈수록 녹색 환경에 대한 관심과 거리 위의 자동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자전거는 이런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페달과 함께 배터리로 작동되는 전기 자전거는 사람들이 페달을 밞게함으로써 운동기구가 되어줄 수도 있고, 사람들이 힘들 때는 전기의 힘으로 움직일 수도 있어 편리한 심부름꾼이 되어줄 수도 있다. 또한 기름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에 비해 배터리를 충전하기만 하면 운행 가능하므로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고, 자연 친화적이라는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더 전기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전기 자전거,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그러나 이러한 전기 자전거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 Velo사의 Jack Al-Kahwati이다. 항공우주 산업과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접하게 된 전기 자전거가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 평상시 녹색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전기 자전거가 더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해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차를 이용하기보다 전기 자전거를 찾고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의 직장을 그만 두고 직접 Velo사를 차려 전기 자전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Velo-1을 개발했다.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를 더욱 프리미엄하게!

이 기술을 통해 전기 자전거의 핸들 바에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부착시키고 나면,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전기 자전거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통제할 수 있다. 자전거의 기어를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으로 바꿀 수 있고, 이용가능한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그 배터리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더 갈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평평한 길에서도 이 기술이 있다면 경사나 내리막 길과 같은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안전한 사이클링 루트를 추천해주어 갈수록 위험해져만 가는 도로에서 보다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기를 이용해 자전거를 잠구고 풀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기능적인 면 외에도 Velo-1은 이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그들의 라이드 데이터(그들이 어디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지)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Velo-1의 기능은 보통 자전거에 비해 프리미엄한 전기 자전거를 더욱 더 프리미엄하게 만들어 준다.

[youtube]http://youtu.be/U_RT9IhhIH8[/youtube]

또 하나의 목표, 자전거 공유 실현!

Jack Al-Kahwati는 현재 전기 자전거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여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더 효과적으로 전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이것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녹색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이에 더해 그가 이 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또 한가지 목표가 있었다. 바로 자전거 공유(Bike Sharing)이다.

 

전기 자전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될 자전거 공유

트렌드 인사이트에 게재된 글 ‘지금은 자전거 환승시대, Citi Bike 지원 사격하는 비즈니스!’에서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제로 도시에서 자전거 환승이 가능해지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자전거 환승’이라는 개념은 굳이 어떤 것을 소유할 필요없이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추구하는 공유 경제 트렌드와도 부합하고, 기동성은 좋지만 자전거를 타고 나갔을 시에 보관이 불편하고 반드시 다시 타고 돌아와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어주는 등의 자전거의 여러 실용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인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말한 자전거 공유와 이 자전거 환승은 유사한 개념이다고 볼 수 있다. 전기 자전거가 갖고 있는 특성들은 이러한 자전거 공유와 자전거 환승을 더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Jack Al-Kahwati는 지방 자치 단체들이 이러한 전기 자전거를 이용한 자전거 공유 플랫폼을 만들 쉬운 방법으로써 Velo-1을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기로 작동되는 전기 자전거의 특징을 살려 전기로 자전거의 잠금 기능을 설정하고 풀수 있도록 해주며, 이용자들이 운행한 거리에 따라 정확한 요금을부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또한 이용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이용가능한 자전거의 위치를 찾을 수도 있게 해준다. 따라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자전거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자전거에서 전기 자전거로 Upgrade,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이미 주목받고 제시되어 왔던 자전거 공유와 자전거 환승 제도가 아직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단순히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바꾸고 그에 따른 플랫폼을 개발했다는 것만으로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왜 자전거 공유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지, 근본적으로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 독일 뮌헨의 ‘MO(mobility for the city of tomorrow)’사는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 부담스럽지 않은 자전거 사용, 대중교통과의 포인트 호환 시스템 Mo

‘MO’사는 현대인들의 운송수단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에 따라 그들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으로 운송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용자들은 MO사의 멤버쉽 카드를 받게 되는데, 이것을 통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MO사의 탈 것(화물 자전거, 전기 자전거, 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침에 날씨가 화창하다면 사람들은 이 카드를 사용해서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출근을 할 수 있다. 만약 저녁에 퇴근을 할 무렵 비가 오더라도 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자전거는 보관소에 반납을 했고, 그들은 그냥 이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퇴근하면 된다. 따라서 자신이 소유한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을 때 사람들이 갖는 부담감과 귀찮음을 자전거 공유 체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만약 MO 태그를 달고 자전거를 탄다면, 그는 자신이 자전거로 운행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축적된 마일리지는 자신이 나중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자신에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준다. 그리고 MO사의 앱은 이 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용자들이 멤버쉽 카드에 얼마의 잔액이 남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고, MO사의 탈 것을 찾고 예약하게 해주며 대중교통의 일정과 지도를 확인시켜 준다. 이렇듯 MO 시스템은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자연스럽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연결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갖는 자전거 이용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자전거가 일상에 녹아들도록 만들고 있다. MO사는 이 시스템이 현재 뮌헨에만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 있지만, 전 세계의 도시 지역에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히고 있다.

[vimeo]http://vimeo.com/30485000#[/vimeo]

[vimeo]http://vimeo.com/30483592[/vimeo]

 

이제는 현실이 될 자전거 공유 시스템에 주목하자!!

자전거는 현대 사회에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환경, 경제, 건강 등의 측면에서 자동차보다 더 좋은 점이 분명 있고 그래서 자전거 사용을 장려하고 유도하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는 실제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힘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었다. 자전거는 자동차를 완벽하게 대체하기에는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자전거의 등장으로 녹색 교통 수단의 이용 가능성이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Velo-1과 같이 전기 자전거의 보다 효과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과 MO 시스템과 같이 전기 자전거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 결합된다면, 굳이 자동차만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전거 공유, 자전거 환승이 이제 한국에서도 더 이상 말 뿐인 개념이 아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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