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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들의 밥상 그리고 한 숟갈의 외로움

냉장고엔 인스턴트 식품 혀 끝에 남은 조미료 맛이 너무 지겨워
그가 간절하게 생각나는 건 바로 어어어어어어 어머니의 된장국
담백하고 맛있는 그 음식이 그리워 그 때 그 식탁으로 돌아가고픈
/ 다이나믹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中 /

2012년 현재,
싱글족들의 1인 생활은 한결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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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현재 일인가구는 24%다. 네 가구중에 한 가구 꼴로 1인가구와 싱글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90.1%라는 높은 사회참여율을 보이는 바쁜 싱글족을 위한 상품들이 시장에는 우후죽순 나타났다. 특히 의식주 중에서 식의 경우는 집 앞 마트에만 가봐도 인기있는 간단한 조리 식품과 일인분만 포장해서 파는 야채와 반찬들, 그리고 나홀로 음식점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이 배달되고 혼자 먹으러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1인 음식점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혼자 음식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가의 변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싱글족들의 1인분 음식 만들기의 부담스러움과 혼자 가기 껄끄러움을 해결해주었다.하지만 ,이런 변화는 기존식품의 크기를 줄이거나 조리과정의 간단함과 혼자가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다. 정말 싱글족들의 숨은 니즈가 과연 불편한 음식 대신 만들어 주기나 1인분 소포장일까??

 

싱글들의 밥상, 그리고 한 숟갈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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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혼자 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조용한 밥상이 주는 고통을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싱글들을 위한 식당이나 서비스가 보편화되어서 불편함 없이 먹고 있지만, 사실 싱글들이 혼자 밥을 먹기 꺼려하는 것은 양이 많아서도, 밥하기 귀찮아서도 아니다. 밥상에 혼자 앉아 거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이지 괴롭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도 오랜 나홀로 살이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나름 노하우도 생겼다. 하지만 혼자 밥을 먹는 것만은 좀처럼 쉽게 익숙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혼자 밥을 먹어본 싱글족이라면 티비와 컴퓨터를 애인처럼 그 앞에 조촐한 밥상을 차려놓고 식사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티비를 보면서 밥을 먹는 것이 재미도 있고 일석이조이겠지만, 그 안에는 혼자 밥먹을 때는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떠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오가던 따뜻한 밥상이 그리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싱글족의 고민, 밥의 양이 아니라 한 숟갈의 외로움이다.

시중에 출시되어있는 싱글족들을 위한 일인 상품들은 싱글족의 대표적 가치인 자유, 독립성, 자율성을 충족시켜 주었지만, 나홀로 가구의 영원한 숙제인 ‘외로움’을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이제는 싱글족을 위한 식문화에 그들의 숨은 니즈인 외로움, 고독, 소외감을 보완해 주고, 더 나아가서는 가족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면서 타인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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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함께,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셜 다이닝이 뜬다.

사회적 참여율이 높고 독신자들이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보다 그룹활동과 취미활동이 더 활발하다고 한다. 타인과의 사회적 교류 역시 더욱 적극적인 싱글족들은 텔레비전, 각종 비디오 게임, 스마트 폰으로 가족 구성원을 대체하기도 한다. 이미 싱글족들은 도시생활의 첫 관문이라 하는 혼자서 밥먹기를 수 없이 해왔다. 이젠 혼자 밥먹기가 지루하고 거룩한 밥상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한국사람이라면 둥그렇게 둘러 앉아 서로의 국을 퍼주고 같이 찌게를 먹었던 가족의 식탁이 그리울법 하다. 그렇다면 이런 싱글족들의 외로움을 해결해주면서 밥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기 가족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활동적인 싱글족의 친선교류를 충족시켜주는 이들이 있다.

Grub with us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해 놓고 , 그 초대권을 파는 인터넷 소셜 다이닝 플랫폼 회사다.아래 사진을 보면, 센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이 예약되어있다. 이 모임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컨셉이다. 이처럼 Grub with us는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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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녁을 먹으러 올지 살펴볼까??위 세명은 저녁을 예약 해 놓은 사람들이다. 지금 남은 초대권을 산다면 이런 멋진 선남 선녀들과 함께 같이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이 저녁을 만든 사람은 Joanna C이다. 그녀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면 Joanna의 페이지로 들어가보자.?그녀의 직업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그리고 여행에 관심있고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한다. 이렇게 개인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그 사람의 관심사와 현재 예약해 놓은 식사 그리고 속해 있는 동호회등을 알 수 있다.?사용자 뿐만 아니라 자신이 관심있는 레스토랑과 음식이 언제 행사를 하는지도 팔로잉 가능하다.

[youtube]http://youtu.be/zoefwAtfFeo[/youtube]

Grub with us에서는 관심있는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힘이 있다. Grub with us에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관심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처음이지만 친숙한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식사를 할 수있다.?또한 같이 식사하게 될 사람들과 식사 전/후에 온라인 채팅이 가능해 지속적인 교류도 가능하다. Grub with us는 홀로 밥을 먹던 싱글들을 밖으로 불러내어서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여럿이서 먹는 식사를 즐겨보라고 한다. 는 싱글들의 밥상의 외로움이라는 코드와 사교활동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싱글들을 위해 미리 예약해 놓은 초대권을 팔고 사람들의 교류를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예약한 레스토랑에 가서 관심 분야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면서 모두가 그리운 따뜻하고 대화가 오고 가는 밥상을 마련해 준다.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사람들 관심 있는 주제가 오고 가는 식탁에서 즐거운 식사를 마친 싱글들은 어느새 다음 모임을 위한 레스토랑을 알아보고 있을지 모른다.

  • 홈메이드 음식을 제공해주는 요리 중개소 “House fed

혼자 먹는 서러움일 뿐이겠는가. 요리에 서툰 싱글족들은 배달을 시키거나 사먹기 일쑤다.?매일 먹는 음식, 혀 끝에 남은 조미료 맛이 지겨울만도 하다.같은 메뉴에 질리기도 하고 뭘 먹어야 할지도 참 매끼마다 고민이다.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었을때는 똑같은 반찬이 나와도 참 잘먹고 그랬는데 뭔가 서운하면서도 외롭운게 싱글의 밥상 아닐까 싶다.?여기 이제 밖에 음식 말고 같이 집에와서 해먹자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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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fed는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포스팅하고 초대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유저들도 초대를 신청할 수 있다.House Fed는 도시 생활 속에서 홈메이드 음식이 항상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단순히 레시피만을 아는 수준을 넘어서 직접 맛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정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맛보고 싶어하는 싱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었다. 조미료 맛에 익숙해 진 그들에게 House Fed는 맛있는 홈메이드 음식의 식탁으로 싱글들을 부른다.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자고 초대하고 찾아가기도 하면서 싱글들은 혀 끝에 맴도는 조미료 맛이 아닌 구수한 홈메이드 음식을 맛 볼 수 있게되었다.

 

싱글족, 한 숟갈의 외로움 대신 한 웅쿰의 정情을!?

지금 이 시간에도 싱글족은 혼자서 살아갈테고 혼자 밥먹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가끔은 사람들이랑 같이 밥을 먹어보자고 불러내보자. 가족과 함께 밥을 먹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때의 담백한 된장국과 웃으며 오고 가던 이야기들을 하며 밥을 먹던 따뜻한 식탁에 다시 불러내보자. 우리는 지금껏 싱글족들이 집 안에서의 편안함과 생활속의 편리함 그리고 그들이 자유롭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위한 일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그들의 자유,독립성,자율성 개인적 욕망달성의 가치 충족시켜주고 핵가족과 다른 형태의 소비스타일을 가진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그들의 가치와 니즈를 읽어왔다. 하지만, 수많은 일인 제품과 서비스도 그들의 외로움, 고독, 소외감을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싱글족 또한 어느 한 가족의 구성원이다. 그들 또한 바쁜 일상 중에서 가족의 편안함과 안락함이 필요하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보다 활발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성향을 지는 그들은 타인과의 사회적 교류와 친선교류를 즐기고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원한다. 이제는 그들에게 편리한 일인 식품도 좋지만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끼를 먹자고 하는건 어떨까?

거기 당신, 밥 한번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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