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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크라우드펀딩, 창업인큐베이팅으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라!

?‘스티브 잡스를 꿈 꿉니다’

고용불안으로 청소년의 장래희망은 교사·의사·공무원처럼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업가로 진취적인 꿈을 펼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청소년들이 존재한다.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조기에 창업을 시작하려는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적 장치가 얼마나 마련되어 있을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창업정보는 찾을 수 없으며 창업 관련 행사와 강연은 모두 대학생을 위한 것이었어요. 창업경진대회도 팀 출전이 대부분이어서 고등학생인 제게는 기회가 전혀 없었죠. 저처럼 정보도, 도움도 없이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아무리 좋은 재능과 열정을 가졌어도 포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같은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협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작년 8월 말에 ‘전국청소년창업협회’의 설립을 주도한 당시 창원 신월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정인군이 한 말이다. [ETNEWS.COM에서 전국청소년창업협회관련 인터뷰 내용 중]

미국 및 EU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창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아직 미흡하다. 청소년창업협회처럼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는 있지만 이를 경제활동에 참여시키는 플랫폼은 매우 드물다. 새 정부가 창조경제를 외치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창업을 현실적으로 연결해주는 실질적인 매개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청소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키드빅을 주목하다.?

I ? ?키드빅, Kid ? V.I.C (Venture Incubating + Crowdfunding)
청소년만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창업인큐베이팅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다.

크라우드펀딩은 그 종류와 성격이 가지각색으로 프로젝트의 영역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어가고 있다. 의료, 건강, 친환경 그리고 부동산 등 특화된 분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어떠한 특정 계층을 위해 세분된 플랫폼은 없었다. 특히 청소년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거나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사업자인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도 이는 마찬가지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아이디어를 펼치고 기량을 뽐낼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최근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청소년들도 동참할 수 있는 안전한 크라우드펀딩이 등장했다.

이러한 플랫폼의 등장과 더불어 이번 아티클을 통해서 단순히 크라우드펀딩이 자금확보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창업 교육과 플러스 프로젝트를 실제로 진행할 수 있는 창업인큐베이팅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으로 조성해야 함을 알리고자 한다.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이 자금 모음을 성공한 뒤 프로젝트 실제 실현은 등록자가 모두 안고 가야만 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자금확보와 창업교육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까지 즉, 창업인큐베이팅으로 전문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인 키드빅(Kid-V.I.C)이 진정 필요할 때이다.

  • 청소년들도 크라우드펀딩을 할 수 있나요? Piggybackr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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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그들의 학교 교육이나 방과 후 활동의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를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프로젝트 관련된 아이디어를 내고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청소년만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가 있다. 바로 Piggybackr이다. Piggybackr의 창시자 안드레아는 열대우림 지역을 위해 1달러짜리 팔찌를 팔며 자금을 모으려는 11살 여동생을 도와주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페이지를 대신?개설하면서 Piggybackr에 대한 사업 구상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여동생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온라인 자금이 모이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면서 청소년과 학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만들게 되었다.

2012년 5월을 처음 시작으로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녀는 이 사업을 시작했고 총 3명의 구성원으로 Piggybackr은 나날이 성장했으며 1,500명의 아이가 250,000달러 이상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Tim Draper’s Bizworld재단과 정부 캘리포니아 YMCA Youth 등 10개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지원을 받고 있다. 한 프로젝트당 5%의 수수료를 받거나 30센트의 거래 수수료를 받으며 사이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가입절차도 간편하게 5단계의 거치면 승인을 받고 기금모금을 시작할 수 있다. 다만 13세 미만 어린이들만 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수집하지 못하게 제한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관할 법률인 COPPA(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에 따라 부모나 법정 보호자의 동의 후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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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Piggyback는 돈 모금보다 무엇보다도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배움과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내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홍보를 하면서 청소년들이 상황에 맞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그 과정을 중요시한다. 비효율적인 산업을 온라인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을 넘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체험을 일찍 접하게 하므로 진정한 산교육을 교육적인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만약 프로젝트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팀 구성원을 초대하거나 페이지 개설할 때, 후원자에게 홍보 이메일을 보내는 등 단계별 행동을 완수하면 포인트와 배지를 지급해 성취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렇게 Piggybackr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특화된 분야의 전문화를 벗어나 특정 사회 계층을 타겟으로 삼아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은 기부형태로 앞서 설명했듯이 학교 교육이나 과외활동 관련한 자금 마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제는 기부형태에만 한정을 두지 아니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만을 위한 자금확보와 창업교육 및 프로젝트를 실현하게 하는 벤쳐인큐베이팅이 포함된 키드빅(Kid-V.I.C)?플랫폼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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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빅(Kid-V.I.C)이 갖춰져야 할 요소?

1. 검증된 아이디어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교육의 장을 만들어라.

창업은 성공률이 저조한 만큼 막무가내로 신청한 사업 아이디어를 위해 투자할 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검증된 청소년의 아이디어만 프로젝트에 참여시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창업대회 수상작이나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필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며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처럼 아이디어와 목표를 설정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피력하거나 홍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제시한 모금액은 사용자들이 판단 아래 모이게 될 것이며 목표금액에 도달 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착수하고 제품이 완성됐을 때 투자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제공하면 된다. 킥스타터가 사람들의 지원율도 높고 프로젝트의 실현성이 꽤 높은 편인데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프로젝트들의 퀄리티가 실로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아이디어 중에 실현 가능성이 있는 질 좋은 프로젝트를 잘 선별한다면 사람들의 참여율이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Piggybackr처럼 키드빅(Kid-V.I.C)은 프로젝트 실현도 중요하겠지만 먼저는 창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에 초점을 맞춰서 진정?산교육을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Piggybackr의 창시자 안드레아와 같은 경영이념이 바탕에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청소년 창업교육이야말로 국가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해소할 수 있으며 직업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플러스요인으로 얻어가는 것이 자금확보와 더불어 청소년 프로젝트의 실현이라 볼 수 있다.

2. 청소년만을 위한 창업 크라우드펀딩. ‘멘토-멘티’ 시스템을 구축하라.

국내에도 청소년이 낸 아이디어로 기부활동을 벌이는 곳이 있다. 바로 ‘굿웨이위드어스 (Goodwaywithus)’ 이다. 청소년들이 먼저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부하면 멘토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후 최대한 실현이 되도록 기부활동을 펼친다.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네팔을 다녀온 한 청소년의 ‘희망 학교’를 짓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이미 많은 연예인의 멘토 지원으로 홍보가 되어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물론 이 사이트가 창업 자금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아니고 실질적인 온라인 모금은 ‘유캔펀딩(ucanfunding)’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으나 주목할 점은 굿웨이위드어스는 철저히 멘토와 멘티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고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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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키드빅(Kid-V.I.C)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굿웨이위드어스처럼 ‘창업 멘토링 시스템’이 철저히 갖춰져야 한다. 더욱이 창업은 준비단계부터 시작해 실무사항과 이후 직면하는 어려움을 청소년이 모두 감당하기 어렵다. 하여 관련 전문가나 창업 선배를 매칭시켜줌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전국청소년창업협회’ 김정인군도 협회를 설립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전국의 CEO 300여 명에게 전화를 돌려 청소년들과 CEO를 일대일로 묶는 ‘사이버 멘토링 프로그램’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바로 ‘멘토-멘티’ 시스템이야말로 직접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라!

새 정부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국정목표로 제시하였다. 이처럼 한국이 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 창업·벤처형 창조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향후 50년 한국 성장은 창조산업에 달렸다고 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키드빅(Kid-V.I.C) 전문 서비스를 청소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정년퇴직자나 갑자기 직장을 잃은 실업자 등 평소 창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계층을 상대로 플랫폼을 개설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이를테면, Jobless-V.I.C로 그룹화시켜 창업 아이디어만 있고 자본과 기획력 그리고 마케팅 등 능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문제점을 보완하여 사업이 가능한 방향으로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전문서비스로써 말이다. 이렇게 특정 계층을 그룹화시키는 사업은 참여자들끼리 공감대를 쉽게 형성할 수 있으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플랫폼으로 탄생한 벤처기업이 있다면 그다음 대기업이 인수합병에 나서고 이렇게 창업을 통해 돈을 번 사람들이 증가하면 다시 재창업을 하거나 엔젤투자자, 멘토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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