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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식하는 “Personal Billboard”

당신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하루에 수 백개의 광고에 노출되고 있다!!

USA-268

얼마전 코바코(KOBACO)와 신한금융투자는 2013년도 국내 매체별 광고비 비중에서 옥외광고 비중을 17.6%로 21%인 tv 다음으로 높은 광고비 비중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양한 바이럴 광고와 소셜 광고가 새롭게 판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옥외광고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수 많은 옥외 광고에 노출된다. 출근 길 버스를 기다리는 버스 정류장, 바쁜 아침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역, 길거리를 걷는 동안에도 우리는 수 백개에 옥외광고를 보고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과련 소비자는 이 수백개의 옥외 광고에서 몇 개의 옥외 광고를 기억 하고 있을까?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지 않는 옥외 광고의 함정

앞서 언급된 광고비 수치만 보듯이 현재 많은 기업들이 옥외 광고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나 판매촉진을 기대한다. 하지만 옥외 광고의 경우 온라인 광고나 tv광고보다 그 효과 측정에 있어 어려운 점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광고의 경우는 임프레션(impression)또는 클릭률(CTR)의 데이터를 통해 광고 효과를 분석 할 수 있고 tv광고는 시청률을 통해 그 광고의 효과를 가늠 할 수 있다. 하지만 옥외 광고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불특정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로 정확한 타켓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지역의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광고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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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에게 광고하는 옥외 광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필요하다.!!

옥외 광고의 효과는 알 수 없다고는 하지만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의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옥외광고는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좀 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옥외 광고는 없을까 하는 질문에 얼마 전부터 도심 곳곳에서 키오스크라는 LED광고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며 원하는 정보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상업적 메시지에 노출되는 형태이다. 하지만 이 또한 사용자 먼저 흥미를 가지고 광고판에 다가가 터치를 해보고 정보를 얻으면서 광고에 노출되므로 이 시스템을 통해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는 젊은 20~30대로 한정 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마케팅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품의 기획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가능성에서 좌지우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한 패션회사에서 핑크색 의상만을 선호하는 소비자집단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브랜드를 런칭을 하고 싶어한다고 치자. 하지만 특정색의 의상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이 없다면 이 브랜드의 런칭은 어려워 질 것이다. 이렇게 타겟팅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옥외 광고의 기능을 하면서도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우리는 해외 사례를 통해 해결 방법의 힌트를 찾아보고자 한다.

  • 나를 인식하는 디지털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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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교 지하철 역 27곳에서 디지털 광고판이 시험 운행을 하였다. 이 디지털 광고판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같은 광고를 내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광고판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지나가는 지하철 승객을 스캔하고 남성인지 여성인지 성별을 구분하고 광고를 응시하고 있는 승객의 나이 정보까지 파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광고판의 시스템은 스캔을 통해 파악된 기본적인 데이터을 가지고 타켓에게 맞는 적절한 광고를 내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를 개발 중인 일본의 회사는 이 디지털 광고판의 가장 큰 장점이 타겟층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적절한 시간대에 광고를 함으로써 광고 효과의 극대화와 광고비용의 절감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주장 한다. 관계자는 이 성별과 나이를 인식하는 디지털 광고판은 공상과학영화 ‘마이너리포트’의 개인화 된 광고 영상이 현실화 되는 과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직은 스캔의 성능이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시험 단계에 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서 현실화 될 것이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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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에 기반을 두고 있는 Tava Touchpoins에서 개발한 스마트 간판은 앞서 언급한 일본의 사례와 아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스마트 간판은 간판을 응시하고 있는 사람의 나이, 성별, 신체키를 카메라 스캔을 통해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상업적인 광고 메시지가 될 수도 있고 화면을 소비자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간판 앞에 쓴 소비자에 신체 정보를 파악한 후에 소비자에게 어울릴 것 같은 패션 브랜드 광고를 게재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쿠폰을 보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이 스마트 간판을 통해 단순히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소비 활동을 촉구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간판을 지나는 사람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조사의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 스마트 간판 또한 시장에 나와 있지는 않다. 만약 이 간판이 활성화 된다면 광고뿐만 아니라 정확한 유동인구 데이터로 인한 지역 상권에 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

일본과 캐나다의 회사에서 개발 중에 있는 이 두 광고판의 형태나 기능에서 거의 같은 목표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광고판을 지나가거나 응시하는 사람을 카메라를 통해 스캔을 하고 성별, 연령, 신체 체격에 따라 이에 맞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다. 이로써 발전된 형태의 옥외광고였던 키오스크가 가지고 있는 사용자 연령의 한계점을 보안하고 모든 잠재적 고객에 기업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개인화된 광고판이 소비자와 기업에게 주는 마켓 밸류로서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Personal Billboard에 주목하자.

옥외 광고

1. 옥외 광고도 큐레이션 시대 맞춤형 광고가 뜬다. 잠재적 고객의 스타일과 취향을 파악하라

우리 지금까지 수 많은 간판을 포함한 옥외광고에 노출되어 왔다. 하지만 이 수 많은 광고판들은 여전히 한자리에서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게 일방적인 상업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 뿐이다. 단적인 예로 사람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지하철 역에서부터 지하철을 타는 동안 수 많은 광고에 노출 된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을 던져 보자. 그 많은 광고 중에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었느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심히 잘 안 봐서 그냥 스쳐 지나가서 생각 나는 것이 없다라고 답변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가 대부분의 옥외 광고 어마어마한 광고비를 투자 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이다. 기존에 옥외 광고가 아무리 화려하고 톡톡 뛰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고 하여도 기업이 목표로 하는 타켓에게 적절한 시간에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였다. 하지만 광고판 앞을 지나가는 잠재적 소비자를 인식하고 연령과 성별 , 신체적 요건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스타일과 취향까지 파악해 이에 맞는 광고를 게재하면 자연스럽게 잠재적 소비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디지털 간판은 옥외광고에서 큐레이션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 소비자 조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디지털 간판이 활성화 되어 도심 곳곳에서 이 광고 시스템을 접하게 된다면 광고를 하는 기업이 정확한 타켓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광고를 내 보내기 위해 모아온 소비자들의 정보를 빅데이터화하여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제안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지하철 역에는 몇 시에 20~30 여성의 유동인구가 많고 그녀들이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은 무엇이며 평균적으로 그녀들의 신체조건은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등 기존에 엄청난 인적 노동과 소비자 리서치 비용을 투자해 알아냈던 정보를 지역별로 손쉽게 알아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3.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의 확대

Personal Billboard는 우리가 지금까지 외면한 공간이 새로운 마케팅 장소로 태어나게 해준다. 옥외 광고에 설치에 있어 첫 번째로 고려 되는 점은 설치 될 장소의 유동 인구이다. 옥외 광고 설치시 가장 중요한 점음 몇몇에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고 잠재적 소비자에게 상업적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하지만 만약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 광고를 게재 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는 확언 할 수는 없다. 이러한 한계점을 풀어 줄 수는 것이 바로 개인화된 광고판이다. 앞서 말했듯이 개인화된 광고판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써 정확히 몇몇에 타켓층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유동인구로 광고판으로 넘쳐나는 곳뿐만 아니라 유동인구는 다소 낮지만 사람들의 눈이 머무는 시간이 긴 공간이 효과적인 마케팅 장소로 떠 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버스 정류장이나 엘레비터를 기다리는 로비 공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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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비자를 인식하고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를 내보내는 광고는 미래형 광고 트렌드로 언급되고 있고 진행형 트렌드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기술적 제약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개인화된 광고판이 상용화 된다면 광고판으로써 가질 수 있는 세가지 장점을 가지고 옥외 광고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광고판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장점을 잘 살리 수 있겠지만 특히 소비자의 개성이 가장 잘 반영되는 패션분야에서 강점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된다. 소비자의 스타일을 스캔하고 어울리는 스타일에 브랜드 광고를 개제하는 것, 지금까지의 기술로 스캔을 통해 바로 스타일이나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기능이 현실화 된다면 다양한 브랜드를 쇼핑할 수 있는 대형 패션 쇼핑 몰이나 패션 거리에서 머지않은 시점에 나를 알아보고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판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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