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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제작하는 Self Made Clothes

개성강한 패션피플들의 등장

젊음의 거리 홍대나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가로수 길을 지나다보면 우리는 수 많은 패션피플들를 만나 볼 수 있다. 가끔은 이해하지 어려운 난해한 스타일부터 꼭 한번 쯤은 따라고 싶은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볼 수 있다. 그 장르는 빈티지패션, 복고패션, 구제패션, 밀리터리패션 등 특정한 장르에 가두지 않고, 개개인의 매력이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패션’이라면 어떤 스타일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요즘에는 이렇게 개성강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피플들의 사진들로만 이루어진 잡지책이 발행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로부터 개성 있는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한때에는 옷 가게 쇼 윈도우에 디스플레이 되어져있던 스타일을 그대로 사서 입던 소비자에서 현제 유행하고 있는 옷을 구입한다고 하여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입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대변해 준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소비자는 흔한 기성복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독특한 스타일을 취급하는 편집샵이나 디자이너샵을 찾기도하고 빈티지샵에서 옷을 저렴하게 구입해 자신을 표현해주는 스타일로 직접 리폼을 해서 입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자신을 표현하기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패션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몇 개의 외국사례 통해 현제 패션시장에서의 소비자의 태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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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

[youtube]http://youtu.be/7WRTn2CWRWQ[/youtube]

최근 덴마크 기반을 Cut On Your Bias는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투표하게 하고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은 실제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Cut On Your Bias의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컬렉션을 디자인하기 위해 소비자 요구 한 걸음 더 나아간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사이트에서는 고객으로부터 재료, 색상과 핏과 같은 디자인을 정의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실제로 디자인에 반영하기도 한다. 디자인 투표에 참여하고 최종 구매의사를 밝힌 고객은 최종 가격에 25 %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골 고객의 경우 공개 투표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맞춤형 디자인, 생산에 들어가서 사이트에서 한정판 컬렉션을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사이트는 매주 새 컬렉션으로 업데이트하고 투표는 매주 일요일 자정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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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딱 맞는 청바지를 찾다.

[youtube]http://youtu.be/Lnc0EuqAdJw[/youtube]

indiDenim는 “우리 대부분은 매일 청바지를 착용하면서도 실제로 딱 맞는 청바지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라고하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indiDenim?소비자가 자신의 신체적 특정과 개성에 맞는 청바지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indiDenim에서는 여성 고객은 옵션으로 허리선의 높낮이를 선택할 수 있고, 여러 개의 다리의 스타일과 30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백 포켓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다. 남자 고객은 기본적인 다섯 주머니 만들거나 목수 스타일링을 추가 선택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고객은 자신의 몸 등 자신의 신장, 체중, 체형 과 설명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indiDenim의 독자적인 알고리즘가지고 고객의 신체에 맞는 패턴을 제작한다. 패턴은 파트너관계에 있는 봉제회사에 넘어가게 되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청바지가 완성되게 된다. 배송까지 약 4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고객은 어떠한 이유로든 추가 비용 없이 옵션을 바꿀 수 있다. 캘리포니아 기반 indiDenim의 가격은 세계의 무료 배송을 포함하여 미화 145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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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시뮬레이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옷를 디자인 한다.

Crearmoda는?사용자로부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자인된 디자인을 받고 이를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다른 소비자들로 투표를 통해 의견을 받는데 이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은 실제로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Crearmoda에서 사용자는 3D 시뮬레이터 통해 자수 및 이미지와 셔츠, 후드 등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다. 가격은 선택한 옵션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가능한 제조는 로컬에서 수행되고, Crearmoda의 블로그 페이지는 활발한 투표를 위해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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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 시대

이처럼 외국의 사례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성복에 만족하지 않는다. 컬렉션에 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 수 있도록 하기도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청바지를 전문가에게 주문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이는 단순히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전문적인 디자인으로부터 만들어진 기성복을 찾는 소비자가 아닌 자신만의 것 자신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옷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패션 피플들은 언제나 트렌드를 쫓아가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하지만 기성복은 모든 사람들의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언제나 사람들은 쇼핑을 마친 후 왜 이런 스타일은 없는거냐 라고 하며 안타까워한다.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기성복 시장에서 제공해주지 못한 스타일에 옷을 직접 만들어 입을 수는 없을까?

더 이상 기성복에 만족할 수 없는 소비자
Self made clothes에서 그 답을 찾다.

감성소비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DIY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기본적인으로 잘 알고 있는 DIY 가구부터 DIY 카메라, DIY 통기타까지 그 제품의 범위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넓혀지고 있다. 기존의 소비 패턴은 가격우위과 성능우위, 양적우위, 편리함을 중시하는 이성적 소비로 대변 되는데, 이러한 소비 패턴은 점차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는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감성소비로 옮겨가고 있다.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자체는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외부적인 것인 반면, 소비자의 경험은 감성적이고 개인적인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자체 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만드는 자체가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패턴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맞춰 자신의 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입을 수 있는 DIY의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모델은 어떨까 ?

Self made clothes 소비자가 직접 웹상에서 3D 시뮬레이터 통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 찾게 도와준다. 디자인에 맞는 직물이나 부 재료들을 판매하며 소비자가 원할 경우 디자인에 어울리는 직물이나 재료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디자인을 통해 나온 패턴과 옷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설명서와 함께 고객의 집으로 배송되어 진다. Self made clothes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옷을 만들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일종의 DIY의류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소비자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옷을 디자인하고 직접 선택한 직물을 가지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조셉 파인와 제임슨 길모어가 1999년에 저술한 책, 경험 경제로의 초대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상품은 대체가능하며, 제품은 유형이며, 서비스는 무형이고 경험은 기억에 남는다. 소비자는 직접 옷을 제작하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된 옷은 소비자에게 기성복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만족감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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