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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xperts Mart, 비즈니스 가치로 재탄생한 시니어의 경험

62세 영국의 찰스 왕세자의 승진 대기 기간은 20년 이상??

의료기술의 발달과 현대 생활의 풍요로움 속에, 우리는 100세 시대가 도래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100세 시대가 그져 행복하게만 들리지는 않는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체감정년퇴직 연령’에 대해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체감하고 있는 정년퇴임 평균 연령은 48.2세로 직장인들 대다수가 50세 이전에 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정년제도가 계속 유지되길 바라고 있지만, 74.5%는 정년 때까지‘고용안정성은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만큼 직장인들이 현재 심각한 고용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한국의 정년퇴임 시기가 평균수명과 비춰 봤을 때 그리 길지도 않지만 이 정년퇴임 시기마저도 정리해고, 명예퇴직이라는 명목아래 날이 갈수록 그 의미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 취업해 겨우 20~30년간 근무하고 이사직이나 더 높은 자리에 앉지 못한 직원들은 반평생이 남은 나이 50에 회사에서 대부분 나오게 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서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을 키운다. 기업에 속해 있을 때에는 자신에게는 유리한 커리어 일지 모르지만 사실 나이 50에 회사에서 나와 새로운 개인 사업을 시작 하거나 지속적으로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을 펼칠 곳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은퇴자가 생각하는 길은 자신의 능력을 계속적으로 발휘하는 대신 자신의 역량과 아무 관계가 없고 목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한 삼겹살, 치킨, 피자와 같은 프렌차이즈 가게를 오픈하는 것이다. 이렇게 은퇴자들은 다른 선택권 없이 몇 십년동안 쌓은 능력과 노하우를 내려놓고 프렌차이즈 가게 사장님이 되어야하는 걸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영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두 온라인 사이트를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액티브 시니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일자리?

 

경험에 돈을 지불하다. 은퇴자가 선생님이 되는 The Amazings

The Amazings에서는 삶의 전체를 통해 익힌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은퇴자들이 다시 그들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대 사회에서 시니어들을 활용한 서비스는 그리 새로운 비지니스는 분명 아니다. 그러나 기존 우리나라에서 시니어를 활용하는 것은 단순 노무나 일용직에 지나지 않았다.?하지만, 영국 런던의 ?The Amazings은 이러한 시니어들의 경험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매겨, 사람들에게 되파는 색다른 사회적 기업이다. 은퇴한 시니어들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The Amazings에 알리고 추후 클래스가 구성이 되면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 광고와 사이트 업로드, 수강료 지불에 관한 모든 사항은 The Amazings에서 30%의 수수료만 내면 대행해주기 때문에 복잡한 일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강의를 보면, Lora와 함께하는 옷을 꼭 맞게 수선해 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클래스부터 Gail과 함께하는 당신에게 맞는 맞춤형 오가닉 립밤 만들기 강좌, Andrew와 함께하는 스트리트 포토 촬영, Chris와 함께하는 태극권 강의 등 그 주제는 천차만별이다. 수강료 역시 우리나라돈으로 10,000원에서 45,000원 사이로 영국 물가를 생각한다면 공짜나 다름없다.

The Amazings을 주목해여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이 정부 기관도, 같은 시니어도 아닌 새파랗게 젊은 3명의 여성이라는 점이다. 사이트 디자인 역시 하늘색의 예쁜 컬러와 깔끔한 레이아웃이 돋보이는 신세대 스타일이다. 은퇴한 시니어들은 젊은이들과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좋고, 젊은이들은 싼 가격에 좋은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이 어디있겠는가? 옛부터 어르신들의 가르침을 중요시 여겼던 우리나라로서도 받아들이기 쉬운 문화이다. 요리 걱정에 잠 못이루는 새댁을 위한 30년 종가집 할머니의 손 맛 전수 클래스나, 복덕방 30년 경험을 가진 할아버지의 좋은 집 고르기와 같은 강좌가 우리나라에서도 곧 선볼 수 있지 모른다.

영국의 KnowHowMart, 일회성 조언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전문가를 연결

KnowHowMart는 숙련된 전문가들이 일회성 조언이 필요한 기업들은 전문 지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온라인 도구이다.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것은 노동 시장에서 다년간의 도전이다. KnowHowMartt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한 기업에 그들의 전문 지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베타 버전으로 온라인에서 일회성 조언을 제공 한다. 전문가들은 직접 사이트에 프로필을 만들거나 카테고리 중에서 자신의 전문분야를 선택한 뒤, 받고자하는 시간별 금액을 지정한다. 기업은 업무가 처리 되어져야할 기한과 필요로 하는 전문의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게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기회에 입찰할 수 있으며,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 전문가와 기업이 연결할 때 수수료는 조건부 날인 증서에서 개최되며, 기밀 회의 서비스는 개인 연락처 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KnowHowMart는 기업이 지불한 총 금액의 20 %을 서비스 요금으로 받는다.

위에 처음으로 제시된 The Amazings처럼 한국에서도 은퇴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공간을 없을까? 좀 더 나아가 은퇴자들이 오랜 시간동안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지식을 KnowHowMartt의 전문가와 같이 기업에게 제공하는 전문가 될 수 있는 길은 과연 없는 것인가??우리는 우선 무조건 석. 박사를 따야 그 분야에 전문가라는 고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다. 물론 공부를 오래 한만큼 이론적 배경과 정확한 테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에서 한 분야에서만 몇 십년 동안 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은퇴한 직원 또한 그 분야에서 현실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영국의 The AmazingsKnowHowMart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텔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진정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은퇴자와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들과 연결 시켜주는 Real-expert Mart” 가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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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xperts mart”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보통 기업의 역사가 짧다. 이에 따라 당연히 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영 노하우가 부족함은 물론이고, 기업이 어떤 문제에 처했을 때 대기업과 같이 전문 연구기관이 없는 문제로 인해 특정 분야의 일회성 조언을 구하는 것마저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소기업 같은 경우 실제로 대기업 출신에 퇴직자나 한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사람을 명예직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조차도 사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그들의 경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부담 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한정된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경력사원을 고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회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직한 직장인들은 20~30년 동안 실패와 성공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내려놓고, 프랜차이즈 가게 사장님과 같은 다른 길을 택해 온 것이다. 하지만 특정 분야에서 충분한 능력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은퇴자들과 그들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들과 연결 시켜주는 Real-experts Mart가 활성화 된다면 이러한 문제점들은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랜 사회생활 통해 능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는, 사이트에 자신의 전문 분야와 진행했던 프로젝트 등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 수 있는 일종의 스펙을 자세히 기재한다. 기업 측은 회사 상황과 함께 필요로 하는 전문가 분야를 공고하며, 이에 따라 사이트 측에서는 의뢰한 기업 측에 가장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전문가를 추천하고 전문가와 기업 간에 단기적인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론 기업 측에서 자신의 기업과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되는 전문가를 고를 수도 있다. 계약이 성사 될 경우 사이트는 중계료로 일정금액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양질의 피드백과 아이디어의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찾는 건 언제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또한 은퇴한 직장인들에게는 수년간 축적해온 능력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따라서 위와 같은 현재 환경에서 Real-expert Mart 는 정말 필요한 사회적 모델이다. 이러한 장의 활성화 통해 중소기업이나 소규모사업자에게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20 ~ 30년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기회를, 은퇴자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한 분야의 전문적인 프리렌서로써 제 2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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