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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는 biz!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뜬 순간부터 해가 지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당신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무엇인가? 식사할 때도, 친구와 대화할 때도, 심지어 화장실을 가는 순간조차도 당신의 손에 들려 있는 그것. 지금 바로 당신의 머릿속에 떠올린 그것은 아마도 ‘스마트폰’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생각 그 이상으로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 스마트폰은 각종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와의 접근 및 활용이 가능하여 기업과 여러 단체들의 마케팅 혹은 홍보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게임 및 매거진 등과 같이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로써도 활용되며 한껏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여러 형태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은 꽤나 매력적인 기기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스마트폰이 활용되고 있는 예를 보면, 기기(smart phone)만을 이용하여 소비자들과 접근을 창출함으로 스마트폰의 활용성에 한계를 지어버렸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단독으로써의 활용이 아닌, 다른 새로운 장치를 장착하여 그 가치를 극대화시킨다면 어떨까? 이번 트렌드인사이트에서는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보다 넓게 확장하여 비즈니스화시킨 사례를 살펴보며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스마트폰을 가이드(guide)로 활용하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G0x8gqtDa-g]

Incident Technologies는 기타를 배우고 싶은 사람의 고충을 덜어주는 기타인 gTar를 개발했다. 학원에 가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gTar 하나만 있으면 혼자서도 기타를 마스터할 수 있다. 그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아 쉽게 익힐 수 있는 ‘나 홀로 배우는’ 악기이다. gTar에 아이폰을 끼운 후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앱(app)에 등록되어 있는 노래를 선곡하면 된다. 그러면 기타 코드를 잡기 위해 손가락을 이용하게 되는 기타의 몸체에 LED 조명이 들어온다. 기타 줄 아래에 개별적으로 내장된 LED 조명이 켜지는 곳을 손가락으로 짚기만 하면 되므로 타인을 통해 배워야 한다거나, 악보를 보고 익혀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준다. 즉 LED가 가이드해주는 대로 손가락을 짚으면 연주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Tar와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악기의 음향 및 조율 등도 가능케 해주고 있다.

gTar의 궁극적인 실용성은 누구든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타를 제공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기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시켜주었다는 점에 있다. 게다가 조금씩 난이도를 상향 조절하여 실력이 능숙해질 때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단순히 LED를 따라 연주하는 것 이상의 베네핏(benefit)을 제공한다. LED를 on/off할 수 있도록 설정하여 기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즐길 수도 있다. 아이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제시된 것이다. 기존의 기타는 그저 악기를 구입하여 배우고 연주하는데 그쳤지만, gTar는 악기에서 더 나아가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으로 이용자 스스로 독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였음에 주목할 수 있다. 즉, 기타(guitar)가 스마트폰과 함께 공존함으로 악기로써의 가치를 넘어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변모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빛나게 하는 조연이 되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0KhxOX1fevA]

icade Mobile은 아이폰 전용의 휴대용 게임 컨트롤러로, 아이폰을 icade에 장착함으로써 게임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 장치는 아이폰과 블루투스 연결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도 지장이 없다. 더불어 icade는 장착된 아이폰을 가로 또는 세로로의 회전을 가능케 하여 사용자의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평상시 휴대폰을 다루듯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다운 받아 바로 적용하여 즐기면 된다.

또한 ?icade Mobile은 외관상으로 볼 땐, 과거의 아케이드형 게임기를 떠올리게 한다. 이전의 게임기는 게임팩을 게임기에 꽂고 화면을 보며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1인용·2인용의 게임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거나, 혼자서도 가능한 네모난 게임기를 손에 들고 해당 동작버튼과 십자모양의 방향키를 사용하여 온몸을 들썩이며 게임을 했다. 그러다가 각 가정마다 컴퓨터의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게임의 컨트롤러는 컴퓨터의 몫이 되었고, 동시에 핸드폰으로도 몇몇 간단한 게임이 가능해졌다. 특히나 요즘의 아이폰은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사실 아이폰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터치한다는 데에 있다. 그러나 아이폰의 터치 방식을 이용하지 않고 icade Mobile을 장착함으로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푸쉬(push)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총 8개의 버튼과 방향조절 키는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진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복고적인 게임기의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편안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icade Mobile은 과거의 게임기의 모양을 그대로 닮았다. Icade Mobile의 가장 중요한 점은 새로운 장치를 아이폰에 장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의 활용을 극대화시켰다는 것에 있다. 많은 종류의 게임에 대해 접근성이 좋고, 상시 이용 가능하다는 스마트폰의 특징을 살려 게임 컨트롤러 장치를 스마트폰에 맞게끔 개발한 점, 바로 이 점이 스마트폰들과 접목한 사업구상에 포인트가 있다.?

The iPhone Lens Dial은 photojojo에서 개발한 아이폰 전용 카메라 렌즈이다. 수개의 렌즈가 달린 이 장치를 아이폰에 장착하여 보다 더 다양한 사진촬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이용자가 촬영하고자 하는 상황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렌즈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특별한 사용설명서와 같은 프로세스를 숙지하지 않아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최상의 퀄리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바람(want)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값비싼 DSLR 못지 않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주안점은 지금껏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이 가진 한계를 넘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장치인 아이폰 렌즈를 장착함으로 더 다양한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추어 사진가도 프로가 될 수 있으며, 어려운 작동법을 익혀야 하는 DSLR을 대신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아마 DSLR과 같은 사진기 업계도 The iPhone Lens Dial과 같은 제품들의 등장에 살짝 긴장하지 않을까 싶다. 혹은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또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는다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게 되지 않을까?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올린다?

우리나라가 소위 IT강국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기초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며 이에 대한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그렇다면 눈을 돌려 몇 년 전부터 호황기를 맞고 있는 스마트폰의 시장은 어떠한가? 아이폰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어 있다. 바로 이점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주변장치와 같은 부수적인 아이템을 창출하는 것이다.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1인 1개의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대세는, 스마트폰을 링크(link)시킬 수 있는 장치들을 개발하여 연계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를 올려, 스마트폰 업계의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킬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형성되는 것이 아닐까?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의 밥상에 숟가락을 올릴 수 있을까?

How to do 1.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이 되다.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스마트폰은 지금보다 보급률이 확장되며, 그에 따라 스마트폰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새로운 제품들의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써 스마트폰을 새로운 장치에 장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즉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으로써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대표적인 예로 아이폰 전용 도킹 스피커가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타 산업에서도 응용하는 것이다. 냉장고에 스마트폰을 장착하여 안의 날짜 별로 내용물을 점검한다든지, 새로운 의료장치에 스마트폰을 장착하여 매일매일 건강을 기록 및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안해보자.

How to do 2.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더하다.

스마트폰만으로 사용자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새로운 장치와의 결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전의 특정 분야에 대한?전문적인 지식이 없다고 해도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악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앞선 사례에서 제시된 gTar가 그러하듯 LED와 같은 방법으로도 사용자는 연주할 수 있게 된다. 즉 스마트폰의 화면을 통해 사용방법을 제시하면 이를 보고 사용자가 뒤쫓게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연주를녹음하여기록으로남길수도있고이를다시앱상에올려 SNS연동하여공유할있는장까지도확대하여생각해볼있다.?

How to do 3. 조언자가 되어주다.

DSLR이나 디지털 카메라에 아이폰을 장착 및 연결하여 조리개 및 각도 등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몇 년 새, 직업 및 취미생활로 사진촬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여러 스킬을 터득해야 할 뿐 아니라, 스스로 출사를 다니며 실습해보아야 한다.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더 전문적으로 찍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스마트폰에도 카메라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소유한 DSLR에 함께 장착하여 촬영하고자 하는 작업물에 대해 함께 고민해준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게 되면 여러 각도의 변수를 제시하여 사용자가 직접 응용할 수도 있고, 조리개는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것이지 각 모드에 따른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예시로 보여주는 것이다. 고가의 카메라를 장식용으로 그저 유행처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된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 조언자가 되어 사용자가 직접 배우며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려 하기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물건들을 생각해보자. 또는 여가생활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이용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DIY 서비스를 창출해보는 것도 좋다. 기존에사용하던물건의 Classic스마트한 Digital장착하게된다면인기몰이를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