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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원한다 Real Reviewer

소비자는 어디에서 정보를 얻는가

지금의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불과 일이년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업은 앞다투어 신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다른 기업으로부터 사고 신기술을 집약하여 신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IT관련 상품은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서 한 제품군이 시리즈로 되어 있기도 하다. 많은 제품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쏟아지니 가히 소비자에게는 축복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실상을 보자면 소비자는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많고 선택을 하는 데 요구되는 시간이 짧을수록 인간은 오히려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정보를 취하고 그 정보를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어떤 정보를 선택하여 구매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일까? 여기에는 ‘블로그’라는 것이 사실상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일반 소비자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블로그’를 통하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하여 블로그 방문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일명 ‘파워블로거’가 전하는 정보에 높은 신뢰를 보이며 소비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블로그마케팅의 최대 수혜자 파워블로거

‘파워블로거’란 특정분야의 전문가적 소양을 갖추어 해당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고 리뷰를 포스팅하는 블로거를 의미하는데 현재는 하나의 정보채널 및 마케팅 채널로서 네티즌과 소비자들에게 적지않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파워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지금과 같이 커지기 전에는 파워블로거 존재 자체보다는 블로그라는 방식이 기업으로부터 각광받아 기업블로그 형식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기업블로그는 소비자들이 진정 원하는 정보보다는 제품의 선전에 급급하여 네티즌과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았다.

기업블로그의 실패는 기업이 파워블로거에게 눈길을 돌리는 계기가 된다. 자체적으로 효과적이고 대규묘의 마케팅을 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은 제품을 협찬해 사용케 하고 리뷰를 포스팅하게 하거나 대기업들은 파워블로거를 직간접적으로 고용하여 제품의 장점을 교묘하게 블로그에 노출하고 있다.

이제 파워블로거는 단순 영향력있는 블로거를 넘어서 수익을 창출하는 직종으로 불거지고 있다. 기업의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블로그 마케팅으로 파워블로거가 수입을 얻자 항간에는 파워블로거가 되려고 포스팅이나 블로그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관련 서적도 늘고 있다. 2008년을 필두로 시작된 블로그 마케팅은 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자 최신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는 가장 유연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처럼 여겨져 오고 있다. 그 광풍의 중심에 있던 파워블로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그들의 배는 더욱 불러만 가고 있는 것이다.

 

파워블로거의 몰락

기업의 제휴를 받는 몇몇파워블로거들은 초기의 정체성을 잃고 기업 입맛에 맞는 내용을 포스팅하고 제품의 핵심내용보다는 제품 홍보에만 열중하는 포스팅으로 점차 네티즌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파워블로거의 변질은 블로그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어 변질 되지 않은 블로그에 대해서도 신뢰도를 하락시켜 동반 몰락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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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를 믿지 않는자 Real Reviewer

최근의 잇다른 파워블로거들의 신뢰도 하락은 이제 네티즌과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얻는 소스로서 여겨진 블로그가 절대적인 신뢰 채널로 인식하지 않음을 반증한다. 이때문에 블로거들 스스로들도 자아비평조의 반성의 계기를 갖게 하였다.

이제 우리들은 좀 더 객관적이고 좀 더 진솔한 정보를 원하고있다.

자성의 목소리를 높여 제품의 솔직한 리뷰를 담는 일부 블로거와 그러한 정보를 찾거나 얻으려는 사람들을 뭉퉁거려 Real Reviewer라 칭한다. 이들은 제품의 단점을 중점으로 이를 적나라하게 공개함으로서 포스팅에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정보 공급과 수요의 틀이 기존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에서 자연스럽게 Real Reviewer들에게 이전되는 태동의 시기이기 떄문에 그 움직임이 아직은 미미하나 광고성 글과 스팸과 같은 거짓정보 투성이인 정보의 바다에서 솔직한 정보를 얻으려는 인간의 욕구는 분명 칼자루는 Real Reviewer들에게 쥐어쥘 가능성이 크다. 이 변화는 단순 정보제공처의 변화가아닌 블로그 마케팅을 하던 여러기 업들의 마케팅 기법 또한 변화해야 하는 격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Real Reviewer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네이버나 다음 등 인터넷기반 기업들은 Real Reviewer들을 새로운 시장으로 간주하고 그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Real Reviewer들의 효과적 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A. 진정성 마케팅의 첨병으로의 Real Reviewer (for company)

진정성 마케팅(authentic marketing)이란 용어는 2006년 8월 미국 슈퍼마켓 체인인 세이프웨이(Safeway)의 유기농 매장 설립을 다룬 비즈니스위크(BW)의 기사에 처음 등장했다. 세이프웨이는 3년간 엄청난 비용을 들여 식품군과 매장을 변화시키느라 주가는 하락하고 수익성도 악화됐지만 묵묵히 유기농 마케팅을 실행하여 결국 고객의 사랑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그 이후 진정성 마케팅은 현대 마케팅의 ‘포지셔닝’ 혹은 ‘브랜딩’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스마트한 마케터들은 과거 품질 위주의 경영에서 탈피해 제품보다는 차별화된 ‘이미지’와 화려한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서 고도화된 마케팅 기법들이 실제로 제품의 가치(value)를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덩달아 거품(bubble)도 만들어냈다.

이 거품을 걷어내는 마케팅으로 이용되어 현재 일본의 의류 및 가정용품 제조기업인 ‘무인 양품’과 미국의 화장품 기업 ‘키엘’ 등이 포장 간소화, 유기농 재료 사용으로 진정성 마케팅을 하고있고 국내에선 ‘대림’ 의 ‘진심이 짓는다’ 광고 등이 진정성마케팅을 사용한 대표적인 예이다. 제품의 화려한 겉면이나 거품으로 승부를 보기보다는 제품의 핵심과 본질로써 승부를 보는 Real Reviewer는 기업의 제품에 진심과 진정성을 더욱 확고하게 부여해줄 수 있는 좋은 자원이다. 제품의 좋은 점과 알리기식의 광고에서 벗어나서 진정으로 단점까지 공개하는 진정성 있는 리뷰는 가짜와 거품이 판치는 마케팅 시장에서 솔직하게 보여주기란 또다른 차별화 전략이 될 것이다.

 

B. 파워블로거의 대체 Real Reviewer (New Contents)

‘네이버’와 ‘다음’ 등의 기업은 기존의 블로그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Real Reviewer들의 이목을 잡아야하는 과제에 있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은 인기가 있고 영향력이 컸던 블로거에게 파워블로거라는 명칭을 주는 기존의 서비스와 함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진솔한 리뷰를 포스팅하는 블로거에게 Real Reviewer 혹인 Real 블로거로 선정함으로서 네티즌이나 소비자들이 솔직한 리뷰나 정보를 쉽게 찾을수 있게 하여야 하고 단점 공개에 부정적인 기업으로부터 자유롭게 포스팅을 할 수있는 Real Reviewer들의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한다.

 

c. Real Reviweer들을 모으자.

네티즌과 소비자들의 정보 출처가 Real Reviewer들의 리뷰로 옮겨진다면 인터넷 상에서 각지에 흩어져있는 Real Reviewer들의 리뷰를 한데 모아둔 인터넷 서비스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생겨날 것이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얼리 팩토리’나 ‘단점닷컴’등이 그러한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얼리 팩토리’와 같은 서비스는 기존에 흔히 있는 리뷰 사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기업과 제휴하여 기업의 영향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단점닷컴’과 같은경우 개설만 되있을 뿐 현재까지 이렇다할 컨텐츠가 없는 상황이다. 비록 미미한 변화의 움직임과 이제 막 생겨난 시장 모델이지만 기업의 제휴로부터 독립하여 양질의 솔직한 리뷰들을 모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장의 선도 모델로써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분명 Real Reviewer라는 구분지음은 일반 블로그로부터도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을지 모른다. Real Reviewer는 사실 멀리 있고 특별한 족이 아닌 우리들 자신이기 때문이다. 실상 우리들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를 때 여러 정보를 규합하여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그때 마주하게 되는 정보들은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메타 마케팅의 결과물인 거품이거나 알리기에 급급한 영양가 없는 껍데기인 경우가 허다하다. 진정성있는 정보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데 그 공급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몇 안되는 진정성있는 정보 제공자와 수많은 수요자들을 Real Reviewer라 명명하고 그들을 연결시키고 묶어나갈 시장을 제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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