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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10원 전쟁’과 아이패드vs킨들 현상에 대한 미래 트렌드 예측

#1 대형 유통업체 정책에 대한 협력업체의 반발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한 생산자 중심의 Market Power는 19C를 거쳐 20C에 접어들면서 고객 니즈의 다양화, 상품 정보 원천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인해 유통업체가 Market에 이슈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고객에게 가장 근접하는 위치를 가졌으며(경영자의 서비스 역할 인식) 마케팅에 필요한 객관적 통계수치(제품별 판매량, 고객구매유형 분석 등)를 지닌 유통업체에 힘이 실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대형마트의 출현으로 생산자로서 Market Power를 지녔던 생산업체(혹은 협력업체)들이 소규모 점포보다 수수료 혹은 장려금 형태를 통해 다량의 제품구매력을 지닌 유통업체에 의해 영향을 받기 시작하였다. 2010년 1월 이마트에서 시작된 할인 정책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3사 간 경쟁형태를 띄면서 협력업체의 반발을 사기 시작하였다.

<사진1- 다른 업체와의 직접 비교를 통한 할인 가격 제시 모습>
출처 – 오마이뉴스

2010년 2월 5일 이마트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더이상 할인경쟁에 대응하지 않기로 발표하면서 협력업체의 요구를 수용하는 분위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기존에 대형유통업체에서 협력업체에 대해 최저가 제품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는 등 불합리한 조치가 많았던 것이 지난해부터 SSM(기업형 슈퍼마켓) 사태가 불거짐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반발이 소규모 점포주를 벗어나 협력업체까지 번졌음을 알 수 있다.

#2 아이패드vs킨들 로 야기된 출판사의 협상력 증대

미국내 서적판매량 1위인 아마존은 확장되어가는 전자출판 시장에 대한 대형 출판사인 맥밀란의 요구를 받고 맥밀란 사의 책을 모두 내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으나 최근 아이패드 출시로 인해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서 협상에 나서면서 결국 가격인상 및 수익분배 개선에 대해 응한 상태이다.(9.99달러 한화로 약 1만원선에서 15달러 한화로 약 1만 7000원 선) 이에 따라 대형 출판사인 맥밀란에 이어 유수의 출판사 또한 뒤따라 가격인상 및 수익분배 개선에 대해 협상할 의지를 나타낸 상태이고 애플패드는 초기 베스트셀러의 전자출판 버전에 대한 가격인상분을 협상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삼성-소니-구글에서 내놓는 전자책 리더기가 경쟁상품이 전자책 시장에 풀리고 활성화되기 전 시점쯤 전자책 가격에 대한 인상에 대한 출판사의 요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맥밀란의 경우에 빗대어 볼 때 즉각적인 가격인상이 아닌 신간 발행 시점에 따른 점진적인 가격인상 정책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사진 2 – 왼쪽 상단 : ‘아이패드’모습 , 오른쪽 상단 : 킨들 야간용 ‘칸들’모습 .
왼쪽 하단 : 삼성전자 리더기 시연 모습 오른쪽 하단: 소니 리더기 모습 >
?
이번 출판사들의 행보는 아마존에 의해 빼앗겼던 서적 가격결정권을 회수하고 오프라인 서적 판매량 감소를 새로운 전자책 시장의 확장에 따른 수익성 확충에 대한 노림수로 해석된다. 기존에 아마존 킨들 대항마로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아직 킨들의 상대로는 시기상조란 의견도 있지만 출판사의 전자책 가격인상은 대형 온라인 서적 취급업체인 아마존에서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인해 Market Power를 출판사가 빼앗아오는 형태로 나타났다..

Market Power 변동은 새로운 트렌드의 예고

생산업체와 유통업체 간 파워가 이동함에 따라 기존 소규모 점포의 변화 및 새로운 고객층의 등장, 새로운 서비스 형태의 등장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또한 이에 따른 트랜드 변화를 예측 해보자.

1. 일본의 경우 편의점, 약국, 가전 양판점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업종 간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약국에서 슈퍼에서 파는 간단한 물품정도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은 오래 된 이야기 이다. 점점 소규모 점포 내에 경계를 허문 업종 간 제휴를 통한 새로운 점포가 속속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 간 제휴를 하면 점포 규모를 줄일 수 있으며 고객 동선을 줄이기 위해 한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 절약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진 3 –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망을 가진 로손의 모습>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2.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가 심해질 수록 신뢰성 지수가 감소함에 따라 개성적인 중소규모 상점을 찾는 고객층을 유혹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맞물린 마케팅 방법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 지도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예를 들어보자. 이번에 구글 지도에서 신서비스 상점 안 엿보기 기능이 담긴 ‘구글 스토어 뷰’가 나올 것으로 기사화되었다. 서비스 실행이 되면 고객들은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생각해보자. 실내 내부의 번잡함 여부, 인테리어 성향 등을 고려한 후 직접방문구매를 하는 새로운 고객층이 생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획일화된 고정된 이미지의 상점을 이용하기 보다 미리 고객 자신만의 특성을 인지한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점을 집 안에서 찾아다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상점을 선택하고 미리 내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형태가 생성될 여지가 충분하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인테리어가 직접방문구매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온라인구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3. ‘이동형 컴퓨터 족’의 활발한 성장이 예상된다. 랜탑 컴퓨터와 함께 와이파이 기능을 가진 기기를 가지는 것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많아지면서 동영상, 전자책, 전자음원에 대한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격인상분에 비교해 미국, 일본, 중국 등 IT 인프라가 활발한 나라의 수효 증가세를 놓고 볼 때 우리나라도 수효증가세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더 휴대하기 쉬운 기기에 대한 욕구와 패셔너블한 악세사리, 이동하면서 한손으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활발해질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물려 이통사에 의해 저조하던 무선인터넷 시장이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잠재성을 확인받은 것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와이파이 기능을 가진 새로운 기기의 출시가 연달아 예정인 것을 볼 때 한국에서도 ‘이동형 컴퓨터 족’의 성장은 지속될 것을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사진 4- 이동하면서 블로깅, 인터넷 서핑, 트위터 등을 즐기는 일본의 이동형 컴퓨터 족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
출처-http://blog.naver.com/ehleosaka/1007394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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