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serif

Aa

Serif

Aa

Font size

+ -

Line height

+ -
Light
Dark
Sepia

손가락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과 즐거움, Finger Product

abc?

손 하나 까닥 하지 않는다!

우리는 가끔 “손 하나 까닥 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들을 때가 있다. 필자의 경우 이런 말은 때때로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에서 접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집안일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쉴 때 “물 한 방울 묻혀보지 않고 손 하나 까닥 하지 않는다.”라는 푸념을 하신다. 혹은 힘든 일을 마치고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을 때도 “손 하나 까닥 하지 싫어.”라고 말을 하게 된다. 그만큼 이 표현은 어떤 일을 힘들여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 혹은 쉬고 싶을 때 사용하게 된다.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기회이자 비용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일하고 충분한 휴식을 원한다. 한정된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진화는 계속 되고 있다. 즉, 손가락 하나로 여러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여, 일을 빨리 해결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바램이 들어 있다.?요즘에 손가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을 꼽자면 스마트폰이 아닐까? 항상 곁에 두어야만 하는 생활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은 손가락 하나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능들을 다루는데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손가락 하나로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편리함과 신속함이 장점이 되어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I ? Finger Product
손가락 하나로 효율적인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이 외에도?손 하나 까닥하여 어떤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을까?

 

손가락 하나로 누리는 자유?

finger_scanner1

대부분의 대형 할인점이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계산하는 방법은 고객들이 가져온 상품의 바코드를 읽고 가격을 합산하는 형태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바코드 기계의 크기 때문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잡함이 발생했다. 하지만 가볍고 휴대성이 높은 손가락 스캐너는 필요할 때마다 손가락에 끼고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전의 바코드 기계와 달리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그래서?Finger Scanner는 손가락 스캐너로 슈퍼마켓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목적으로 디자인 되었다. 마치 바느질을 할 때 사용하는 골무처럼 손가락에 맞는 바코드 스캐너를 손에 끼고, 바코드를 읽으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fingerscannerseominkang-4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위의 이미지처럼 손가락 스캐너를 손에 끼고 바코드에 대고 천천히 읽혀주면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기존에는 한 손으로 상품을 잡고 다른 한 손에 바코드 기계를 들고 가까이 가져가면 가격 정보가 계산대에 떴었다. 하지만 손가락 스캐너를 이용한다면 기존 스캐너는 10초가 걸리는 바코드 속도가 2초로 단축되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코드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잘 읽히지 않는 경우에도 손가락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는다면 그런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fingerandruler3

이 제품은 이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컨셉 부분에서 Winner를 수상한 제품이다. 기존의 틀을벗어나 새로운 줄자의 개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검지 손가락은 쓰임이 다양한데, 한 가지 쓰임을 더해서 우리의 삶을 좀더 쉽게 만들어 주었다. 바로 손가락과 눈금자만으로 말이다. ?

fingerandruler

The Rolling Rule은 손가락에 반지처럼 생긴 줄 자를 끼고 지나치기만 하면 원하는 길이를 알 수 있다. 기존에 두 손으로 줄자를 잡고 길이를 재거나, 크기가 큰 제품이나 길이가 긴 경우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모든 것을 편리하게 크기 측정이 가능하다.?

fingear

길가에 심어진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길을 걷다가 생각나는 궁금증에 답해줄 제품이 FIN gear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으로 사물을 보고 구분한다.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고, 눈으로 인식하면 코스모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은 사람들은 다른 감각을 이용하여 사물을 구분하는데, 이런 과정을 도와주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즉, 이 디자인은 시각장애인들처럼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도구이다.

fingear2

사용방법은 위의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다. 알고 싶은 물체에 FIN gear를 가져다 되면, 사물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FIN gear는 “Finger + Ear”의 기능이 각각 합쳐진 것으로서 손가락에 제품을 끼고 사물을 인식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우리가 귀로 들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손가락 스캐너를 이용하여 계산대에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였고, 손가락 자를 이용해 길이와 부피에 상관없이 혼자서 측정이 가능했고 심지어 꽃에 손가락을 접촉하면 그 꽃의 이름을 말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Finger Product는 편리함, 유용함,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손가락을 통해 보는 새로운 세상, Finger Product의 가능성

가족보다, 친구보다 내 곁에 가장 오래 두고 있으면서, 없으면 불안한 동행인, 그것이 스마트폰이다.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며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제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는 이동성까지 더해져 컴퓨터를 능가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다.

그런 면에서 Finger Product가 갖고 있는 유용함과 이동성, 그리고 다른 IT기술과의 접목 가능성을 고려해본다면 미래에 갖고 있는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단순한 기계 원리에서 벗어나, Finger Product를 손가락에 끼고 색상이나 모양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맞춤형 제품을 찾거나 만들 수 있는 기계를 현실화 할 수 있다. 또한, FIN gear처럼 장애인 혹은 노약자처럼 사회의 약자를 위해 공익을 실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알고 싶은 제품을 알려주거나 긴급 상황에 손가락 하나로 대처가 가능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보다 크기가 작은 제품으로 만들어서 섬세한 작업과 기술을 적용한다면, 기존에 존재했던 편리함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2 Comments

  • leeky
    October 31, 2013 at 9:44 am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얻고가네요.

    • 차수현
      November 23, 2013 at 10:32 pm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담은 기사를 제공하겠습니다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