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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의 새로운 의사표현 수단, DriveTalk!

앞차에서 깜빡이는 비상등,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

달리는 차 속. 유독 한국인은 차 안에만 들어가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 같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운전 중에 어떻게 의사표현을?하는가? 창문을 열고 상대방에게 대화를 시도하는가? 매우 느린 속도로 달리는 중이 아니라면 이것은 실제로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나?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운전 중 의사표현 수단은 많지 않다. 앞차가 미숙한 운전실력을 보이거나 매너 없는 운전을 할 때 우리는 흔히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깜빡거리곤 한다. 비상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알리기 위해 혹은 자신이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표현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신에게 뒤차가 양보를 해줬을 때 오른손을 높게 들어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운전자들은 서로 예절을 지키거나 상대방에게 주의할 것을 경고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수단만으로는 운전 중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상대방에게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비상등과 경적만으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상대방이 제대로 못 알아차릴 수도 있고 심지어 다른 방향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은 자칫 좋지 않은 결과까지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이상의 의사표현은 하는 것이 힘들어서 딱히 이 정도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수신호를 넘어서는 새로운 아이템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이것을 통해 뒤차에 양보에 대한 자신의 고마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리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상대방에게 기분 나쁨을 표현할 수 있다면, 운전이 훨씬 인간적인 활동이 되지 않을까? ?

 

수신호와 비상등을 넘어 대화하다.?

  • 당신의 감정상태를 이모티콘으로 알리다, MotorMood

motormood

사진에서 제시된 귀여운 이모티콘들을 통해서 이제 운전자들은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기분이 좋다면 당신의 행복함을 차 뒤에 표시할 수 있다. 혹은 기분이 좋지 않다면 찡그리고 있는 이모티콘을 통해 뒤차에 당신의 기분을 알릴 수 있다. 얼굴 모양은 당신 차의 선바이저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리모컨을 통해 끄고 켤 수 있다.?MotorMood를 통해 운전은 더욱 인간적인 활동이 되고 더 재밌어질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출시될 제품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아이디어만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 LED를 통해 이모티콘을 넘어 메시지까지,?Drivemotion

animator1animator2

Drivemotion은 운전자들이 원격에서 조종되는 LED 장치를 가지고 다른 운전자와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차 관련 장치이다. 이 제품은 당신의 차 뒤쪽 창문 안에 부착된다. 이것은 뒤차의 운전자와 마주 보면서 그들에게 당신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다. 뒤차의 매너 좋은 사람을 칭찬할 수도 있고, 또한 뒤에 있는 미친 운전자에게 정신 차리라는 주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이모티콘과 메시지는 당신 차의 앞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리모컨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youtube]http://youtu.be/gQid4UBybKg[/youtube]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사례는 같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반복해서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이 분명 운전 중에도 자기 생각과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니즈가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DriveTalk’이다.

 

운전자들의 새로운 의사표현 수단, DriveTalk!?

DriveTalk : 운전자가 운전 중에 자기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 단순히 표정을 보여주는 이모티콘을 넘어서 텍스트 형태의 간단한 메시지까지도 전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운전 중에 사람들이 제한적인 의사표현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차 안에 있다는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서로에게 말을 하는 것도 혹은 묵례 등의 인사를 하기도 쉽지 않았다. 또한, 이것들 외에 다른 복잡한 의사소통 방법들은 운전이라는 위험한 활동 중에는 안전의 이유로 적절하지 않았다. 그러나 드라이브톡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쉽고 안전하게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기존의 방법들보다 상대방도 이 표현을 잘 볼 수 있어 의사소통에 있어 효과적이다. 현재는 이 아이템의 구현방식이 단순히 버튼조작 수준이지만 앞으로 음성지원과 그 밖의 방법도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드라이브톡이 운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아쉬울 뿐이지 이것이 없다고 해서 운전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드라이브톡을 활용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의 감성에 소구해야 한다.?

1. 초보운전 때부터 드라이브톡으로

뭐든지 처음에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인 능력인 운전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그만큼 처음에 운전기술을 그리고 운전문화를 잘 배워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운전을 배우는 과정에서 의사표현 수단으로 비상등, 헤드라이트, 경적 정도를 활용하라고 배워왔다. 그러나 이것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운전자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애초에 차를 살 때 드라이브톡이 옵션으로 장착되어 나온다면 어떨까? 뒷유리창에 초보운전 딱지를 달고 다니는 시절부터 드라이브톡을 활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 효과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새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초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브톡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인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비단 초보 운전자뿐만 아니라 새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의 감성에 소구하여 이러한 새로운 옵션을 제시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2. 뒷유리창의 HUD 방향성

물론 사람들은 운전 중에 백미러를 통해 뒷유리창을 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앞 유리창에 주로 시선을 두며 운전을 한다. 그래서 이미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기술인 HUD(Head-Up Display)도 지금까지는 앞 유리창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렇지만 드라이브톡은 뒷유리창에 대한 HUD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뒷유리창은 결국 그 차의 운전자보다 뒤차의 운전자가 더 많이 본다. 그렇다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운전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뒷유리창을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2012년 4월 1일,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는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차량 색상이 달라지는 자동차를 공개했다. 바로 분위기 페인트가 이 놀라운 기술의 핵심이었는데, 이것은 내장된 열 센서가 운전자의 감정 및 체온, 맥박 수 등의 변화를 체크, 도료의 빛을 발하는 분자구조를 변화시키는 형태였다. 물론 아쉽게도 이것은 실제 가능한 기술은 아니었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푸조의 만우절 이벤트로 밝혀졌다. 뒷유리창에 HUD 기술이 적용되어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면, 푸조의 분위기 페인트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의 감성에 소구할 수 있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youtube]http://youtu.be/xP5_5RDKxOY[/youtube]

사람들은 운전하면서 울고 웃는다. 거친 한국의 운전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매너 있는 운전자를 칭찬하기도 하고 미친 운전자에게 거침없이 욕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운전은 굉장히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행동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운전 중 의사표현 수단은 이러한 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 이제 드라이브톡은 운전을 훨씬 더 인간적인 행동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드라이브톡으로 더 쉽고 빠르게 당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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