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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r의 새로운 도전, 나만의 비서 S-Printer

시리가 부러우세요?

모든 기기들이 똑똑해지면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체크하고 자신을 관리하고 있다. 도로 상태, 날씨, 일정 등을 체크해주는 모바일 기기의 기능들은 시리의 등장을 불러 왔다. 어플을 이용하여 원하는 장소의 도로 상태와 원하는 날짜의 일정을 찾아가기 위해 간단하게 터치하는 것조차 귀찮다고 여기고 더 혁신적인 더 편리한 것을 생각해 낸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들에 점점 뒤로, 밑으로 사라져 버린다. 여전히 우리 책상 앞에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는 달력이, 일정이, 중요한 글귀가 포스트잇에 쓰여져 붙어있다. 일정 관리 앱을 사용해도, 쉽게 정리가 안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눈에 항상 보이도록 포스트잇에 옮겨 적고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며, 모든 스케쥴과 정보들을 입력해두고 쌓아두기만 했던 정보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결국 눈에 잘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편리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

Small, Smart, Special, Secretary
어디에서도 나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며 나만을 위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친구이자 개인 비서, S-Print

 

Little Printer

[vimeo]http://vimeo.com/32796535[/vimeo]

지금까지의 다양한 어플들은 뉴스, 최신 업데이트등을 컴퓨터나 태블릿PC, 스마트폰의 화면에 볼 수 있게 존재 하였다. 하지만 런던의 BERG 라는 디자인회사에서 만든 이 Little Printer 는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최신 뉴스, 퍼즐, 소셜 네트워크 업데이트들을 영수증처럼 프린트할 수 있게 하여 중요한 정보들을 화면 밖으로 내보내준다.

거기다 열을 이용한 프린터로 잉크가 없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어디에 있든지 종이를 뱉어내며 꼭 필요한 정보를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Little Printer는 시리와는 또 다른 비서역할을 해 낼 것으로 보인다. 항상 나의 뒤에서 일정을 관리하고 사생활을 모두 알고 있지만 비밀을 지켜주는 비서처럼 언제나 내 일정,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셜과 연동되어 모든 내 정보가 오픈되는 일 그럴 일도 없다.

모든 휴대기기에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이 존재하고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어플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기기들은 일정만 관리하는 것을 벗어나 각종 정보들을 카테고리별로 묶을 수도 있게 되었고 언제든지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밖을 나가기전 날씨를 체크하고 도로 상황을 체크하고, 버스가 언제오는지 어플들을 하나씩 실행하며 확인한 후 집을 나선다. 모든 생활이 정보와 뗄 수 없게 된 것이다.

BERG 디자인회사는 작은 신문이라고 소개를 한다. 업데이트 된 소식들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출력하여 핵심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신문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플을 이용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관리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종이에 자신의 일정을 써서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하지만 꾸준히 하나의 다이어리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재밌으면서도 하루 하루 또는 그 순간의 일정,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출력해주어 또 다른 다이어리를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린터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기대 그 이상, 프린터의 새로운 도전

곧 출시를 앞두고 제품의 발표만으로도 여러 사이트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Little Printer 는 새로운 다이어리의 역할을, 포스트잇을 대체할 수 있는 또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비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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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ox Printer

BlackBox 라는 프린터는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을 영수증처럼 인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작은 크기로 어디서나 인쇄가 가능할 것 처럼 보이며 나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과의 내용을 제공해주면서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원치 않는 사람에게까지 모두 오픈하지 않는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또 하나의 비서라고 볼 수 있다. 언제 부터인가 손으로 주고 받던 편지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어디서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쉽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다양한 메신저와 항상 로그인 상태의 소셜, 빼놓을 수 없는 카카오톡 등 점점 주고 받는 내용이 짧고 가벼워지고 있다.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중요한 수단인 메시지는 과거에는 친구들과 나누었던 편지를 보관하여 꺼내어보게 만들고, 문자 메시지는 문자를 보관할 수 있게 만들며 중요한 문자, 누군가에게서 받은 기분좋은 문자 등을 저장할 수 있게 하여 언제든지 계속 오는 문제들에 밀려 삭제 되지 않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들도 빠르고 짧게 흘러가는 대화들을 메일로 보내어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어 사람들과 나누었던 대화들, 감정들을 간직하고 싶은 욕구들이 끊임 없이 존재해왔음을 알 수 있다.

나만의 비밀을 나누는 Secret 비서, 프린터

BlackBox 프린터는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사람간의 관계에서의 순간을 간직하기 위함을 강조하고 그 사람과의 공유를 위해 두장씩 인쇄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순간을 간직하고 공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나만 간직하고 싶은, 혹은 대화를 나눈 사람과만 공유하고 싶은, 지금은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오픈되는 소셜과는 반대인 개념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하던 역트렌드의 마이크로라고 할 수 있는 나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는 비서가 되어줄 것이다.

 

The See What Yon Print, Tablet + Printer

프린터가 모바일과 결합하며 영수증을 출력하는 방식의 프린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가볍고 가지기 다니기 편하고 걸어다니며 출력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개개인 모두가 가지고 다니며 영수증을 출력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가지고 다니며 영수증을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바일 화면에 영수증을 가져오는, 종이가 필요 없는 모바일 영수증이 등장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사례들은 영수증을 출력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작고 핵심만을 출력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 순간들을 출력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 그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모바일과 결합하여 이동하며 제품 구매에 대한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프린터의 발전으로 밖에 얘기 할 수 없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없을 것이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데에도 더이상의 수요가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왜 집중해야 하는가

더 빨리 출력되고, 선명하고의 기존의 프린터에서 조금 발전한 것으로 놀라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사람과 만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어떻게 다른 영역과 결합하여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낼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모바일을 통해 인쇄를 가능하게 하거나, 모바일기기를 연결하여 영수증을 출력하는 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사람들이 왜 이것을 써야 하는지, 왜 이 작은 프린트에 반응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지금 소개되는 컨셉 디자인인 태블릿 프린터로 약간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컨셉디자인에서는 태블릿기기와 프린터기기가 결합하였지만 단순한 프린터가 터치기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좀 더 쉽게 편집하고 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원하는 정보만을 원하는대로 편집하여 바로 출력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기기에 보관하는 것이 아닌 종이를 선호하며 보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배열을 위해 사용하고, 자신의 스케쥴 또는 정보들을 관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 프린터는 단순히 뉴스, 리포트들을 위한 프린터가 아닌 개개인의 원하는 정보를 핵심적으로 출력해줄 수 있는 개인의 똑똑하고 비밀을 지켜주는 친구이자 비서의 역할을 해주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린터, 친구이자 비서로 발전하다

점점 실제와 같은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주는 3D프린터도 나오고 점점 화질, 활용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각종 디바이스들의 선명함과 화질이 개선되고 복합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복합기와 더 빠르고 더 호환이 뛰어난 프린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내세운 프린터가 아닌 앞으로는 자신만을 위한 개개인의 정보들, 개인의 비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작고 실용성 있는 프린터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모든 것들이 세분화 되어지고, 그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것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세분화되어진 분류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체적으로 세분화를 시켜나가고 있다. 모바일 또는 태블릿PC를 항상 지니고 다니니까 항상 사용할 것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단정짓지 않는다면 예전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서로 주고 받던 소중함을, 습관들을 잠재적인 욕구들을 찾아내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영수증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죽지 않기 위해 환경호르몬을 없앤 영수증 종이를 내 놓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영수증을 영수증으로만, 프린터를 프린터로만 보지 않고 새롭게 사람들과 떼놓을 수 없는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면 ?

바쁜 출근 시간, 나만의 개인 Secretary Printer

버튼 하나로 제공해주는 해야 할 일들과 자신이 원하는 주요 뉴스만 인쇄되어진 Special Receipt 로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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