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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alkative Table 우리가 되는 작은 공간

새로운 서비스 공간이 필요하다.

모든 휴식 공간, 음식점에 있는 것. 누군가의 공부를 위한 가구, 얘기를 나누는데 중간자 역할을 해주는 가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해주는 가구, 이 모든 것에 속하는 가구는 table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나의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거나 공부를 하게 해주던 가구가 아닌, 친구들과 연인 사이에 묵묵히 서서 우리의 커피를 받쳐주고만 있던 가구가 아닌 table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서비스를 공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각자의 공간이 되는 것이 아닌 이야기가 오고 가며 같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함께 하는 사람과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또 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을 말 많게 해줄 테이블, Talkativ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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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을 위해 종업원을 부를 필요도 없고, 각자 준비된 메뉴판을 따로따로 보지 않아도 된다. 터치를 통해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 화면을 함께 보며 음식 사진도 보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음식에 대한 설명과 관련된 정보들을 접하며 한 공간에서 같은 것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터치테이블은 손가락으로 한 터치만 인식 가능하도록 하여 컵이나 접시들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어도 테이블을 작동시키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접시가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어도 터치에 방해를 받지 않고 식사 중에도 터치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음식점 주문, 스마트를 넘어 특별한 경험으로! http://trendinsight.biz/archives/12254)라는 트렌드인사이트의 아티클은 음식점의 주문이 테이블의 자동주문시스템 통해 이루어지며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자동주문과 같은 기술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전해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경험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같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같은 대화를 하는 것. 당연한 얘기지만 스마트 기기의 보급화로 당연하지 않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한 예로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카페에서 세 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스마트폰을 꺼내고 한마디 대화 없이 그렇게 한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헤어졌는데 그럴거면 왜 만나는 것이냐며 진지하게 물었다고 한다. 한 테이블에서 함께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같은 얘기를 나누는 일. 이제 정말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걸까? 새로운 대화 수단이 될 수 있는 터치테이블이 단지 음식점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eat-and-browse

쇼핑을 하면서 쉬는 공간에 제공된 테이블은 식사용으로도 검색용으로도 쇼핑용으로도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Barneys는 새로운 대화형 카페를 열었다. 오직 30명을 위한 카페는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유리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다. 유리 아래로는 30개의 컴퓨터 화면이 그들의 주문이나 Barneys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단순한 주문을 위한 것이 아닌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또 다른 이익을 낼 수 있는 수단으로 제공한 것이겠지만 휴식 공간에서 제공 된 이 dizitized tabletop은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

집에서 혼자 하는 온라인 쇼핑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오는 쇼핑 공간이기 때문에 같이 온 사람과의 좋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테이블은 각자의 기기로 대화가 단절된 채 식어가는 음식만 놓여져 있는 테이블이 아닌 한 공간에서 우리가 되어 하나의 테이블로 함께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는 대화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가구가 될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 공간을 찾는 기업들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공유, 소통에서 오는 소중한 경험이 그 공간을 특별하게 해 줄 테이블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까지 제시된 서비스 공간은 테이블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주문을 할 수 있거나 같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등 기술적인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 Table이 Tablet PC와 결합할 수 있게 되면서 무엇과 다른지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기 어려울 수가 있다. 오히려 서비스로 제시되는 공간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기기, 스마트폰, tablet PC와 연결이 가능하게 하여 일종의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최근 들어 너나나나 할 것없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들은 항상 연결을 위해 항상 충전을 필요로하고 그로인해 테이블 자체가 콘센트를 가지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도서관, 대학 강의실들은 노트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착된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 많아지고, 가게를 들어가도 카운터에 충전을 맡기거나 숨겨진 콘센트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웃지 못할 경쟁을 피하기위해 테이블 자체에 콘세트를 장착한 곳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테이블이 모자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며 회전율을 고려해 콘센트를 막으려는 움직임도 생기고 있다.

각자 다른 기기를 가지고 충전이 필요한 상태에서 자신들이 위치한 테이블과 멀리있는 카운터나 콘센트에 집중을 빼앗겨 서로를 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콘센트의 위치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방해받을 수 있게 되었다. 테이블이 콘센트와 결합한 것은 자신이 콘센트를 독차지 하게 되면서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며 완전히 혼자만의 공간을, 또는 자신의 자리마다 위치한 콘센트로 한 공간에서 서로 흩어지지 않게 하려는 작은 배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도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기기만을 사용하게 되면서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인지, 다른 공간의 사람과 얘기를 하는 것인지, 같은 공간이지만 함께 하지만 따로가 되는 어떻게 보면 기술이 발전하며 사람들과의 소통이 이상해져버린 슬픈 상황처럼 보인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있는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공간을 제시하여 줄 Talkative Table

기술의 발전은 한 테이블에서 함께 있는 사람들과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고 같은 놀이를 제공해주는 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테이블 자체가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가게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면서도 식상해진 다른 매장들과의 차별화를 둘 수 있는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로 채워진 테이블에서 찻 잔을 놓으면 물의 파동을 통해 서로에게 전달되는 마음을 시각화로 표현한 듯한 테이블. 찻 잔의 온도에따라 테이블의 색깔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을 통해 함께 흘러가는 시간을 시각화하여 함께하는 시간을 알 수 있는 테이블 등. 터치를 이용한 테이블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아주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시각화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 함께하는 대화들을 추억들을 우리로 묶어주는 테이블들이 테마를 가지고 생겨나야 할 것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음식점, 특히 카페 또는 휴식 공간이 필요한 곳에서 기존의 식상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조금더 신선하게 한 공간에서도 흩어진 사람들을 마음 속에서부터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게 모아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될 것이며 이것으로 새로운 서비스 공간이 생겨나길 바라본다.

 

테마를 가진 공간이 되어라

독일의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시소 테이블이다. 재미를 위한 테이블이기도 하지만 주 목적은 식사할때의 에티켓을 가르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바로 다음 사람의 식사가 끝날때까지 자리에 앉아있지않으면 상대방은 넘어지고 말기 때문이다. 터치 기반의 테이블이 생겨나면서 여러 테마를 가진 테이블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주로 제공하며 카페에서 즐기는 시간에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테이블도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으로 직접 친구들과, 연인과 즐기며 대화가 오고가며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이블과 함께 서비스 공간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For Talkative Table. 그 작은 변화에서 새로운 공간이 한 공간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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