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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입맛에 따라 즐기세요, Fitness Buffet Club

운동을 한다는 것. 건강을 지킨다는 것.
무조건 뛰고 근육을 늘리는게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벌써 공룡이 살던 시대 얘기 같다.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하며 퍼서널 트레이너를 두고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운동을 찾아 그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조선 시대 얘기 같은가? 그렇다면 왜 아직까지 우린 살을 빼기 위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헬스장으로 강가로 가야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Yoga Room

최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요가룸을 만들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보안 검문소를 지나치는 곳에 위치한 요가룸은 묵상과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의 공간에서 서비스 자체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었다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에만 앉아 가만히 있으면서 생기는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긴 비행시간과 긴 대기시간에서 오는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찾아야 하는 공항에 적합한 서비스 공간이다.

공항에서 서비스 공간으로 제시 된 요가 룸은 또 하나의 마케팅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따로 요가 전문가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마음과 몸을 차분히 하고 긴장을 풀기 위한 곳으로 요가 룸이라는 서비스 공간이 제공되었다. 긴 여행을 대비하거나 끝낸 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자유로운 곳에 배치되어 진다면 분명히 이용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서비스 공간으로 제시될 뿐 아니라 새로운 광고와 수익을 얻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을 차분히 해주는 푸른색으로 디자인된 현재 요가룸에 더욱더 효과를 높여주는 음악과 향을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긴 비행시간을 대비하여 마음과 몸을 이완시켜주는 음악이나 향을 판매하거나 또 다른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운동의 공간 자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대형 종합 병원과 대학 병원은 크기와 명성에 걸맞게 날마다 아픈 사람들과 그들을 간호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짧은 시간 진료를 받기 위하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아픈 사람들이 병원에 간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집 앞 슈퍼를 가는 것 처럼 일상적이고 필요하며 살기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곳이지만 불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입원한 환자들이나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 공간은 보았겠지만 주기적으로 병원에 검사나 의사와의 면담을 위해 들리는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공간을 아직까지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병원에서의 이러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주기적으로 들리는 환자들 뿐 아니라 함께 기다리는 보호자들, 그리고 환자들을 대하며 웃고있지만 엄청난 감정 노동을 하며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로 병든 의사나 간호사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공간을 내어주고 공간을 연결해라
운동 서비스 공간 + 연결 = NEW

 

Fitness Buffet

휘트니스 뷔페는 독특한 운동 교실에 Groupon을 합친 싱가포르에 생겨난 스타트업이다. 설립자 캘럽 리앙과 그의 팀은 스포츠, 휘트니스 클래스, 이벤트들을 모으고 그것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사용자가 다양한 스포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특한 패키지들을 만든다. 무에 타이와 같은 격렬한 권투 운동에서 전문의를 통한 건강 상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지루한 옛날 체육관에 대안으로 이러한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설립자는 운동보다 개인적이고 재미있는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중소 기업을 찾기 위하여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다.

대형 헬스장들은 휘트니스클럽이라는 말바꿈으로 더 고급화를 외치며 더 최신 운동 기구와 보완 락커등을 제공하며 마케팅 예산과 자체적인 프로그램들로 작은 동네 체육관들을 위협하고 있다. 세분화 되어진 체육관들 조차 규모와 시설, 강사진 등 치열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단순히 운동만 제공해주는 것으로는 휘트니스클럽, 대형 몸매 관리 전문 운동 학원에 이길 수 없다. 이미 운동에 관심이 많고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퍼스널 트레이너를 가지고 있고 휘트니스클럽과 몸매 관리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운동 관련 학원에서는 이러한 퍼스널 트레이너를 가지고 있어 쉽게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이나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퍼스널 트레이너가 없는 경우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되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전문적인 운동지식이 부족하거나 운동 기구를 다룰지 몰라 같은 운동만을 반복하다 보면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고 하지만 눈에 보이는 보상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에 대한 무한 믿음을 가지고 비싼 헬스장, 요가 학원 등에 돈을 내고 다니며 언젠가 나타날 보상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이다.

정해진 순서대로 먹어야 하는 코스 요리가 아닌 마음대로 먹는 뷔페, 운동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휘트니스클럽은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고객들을 끌어들인다. 종합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클럽 뿐만 아니라 한 분야의 운동을 가르치는 학원들도 세분화되어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양한 것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든다. 요가 학원을 예로 들어 일주일동안 하루는 댄스와 결합한 요가, 또 하루는 뜨거운 공간에서 더 큰 효과를 보는 핫요가 등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등급별, 난이도별, 시간별, 연령별 등 다양한 타겟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루하지 않게 선택폭을 제공하고 있는 대형 헬스장과 학원들과 이 스타트업이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프로그램 자체가 소셜커머스와의 결합으로 한달 요가 학원 이용권, 한달 헬스장 이용권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지역을 등록하고 금액을 지불하게 되면 이처럼 뷔페 메뉴가 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운동)를 선택하면 예약이 필요한지, 준비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t8peEJfjLvY&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체육관, 운동 학원, 휘트니스 클럽과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 공간,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되어라.

앞서 소개했던 공항에 서비스 공간으로 운동 자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제시되고, 그러한 공간이 병원을 예시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좀 더 나아가 단순히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만족만을 위한 곳이 아닌 Fitness buffet와 같이 플랫폼의 역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공간을 이용하는데 서비스로 제공받는 또 다른 공간이지만 짧은 시간의 경험은 나중의 또 다른 지속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원할 수 있다. 점점 더 짧고 강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변의 운동 공간을 소개해주는 플랫폼의 역할과 함께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공간까지 함께 제시된다면 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생겨날 수 있는 진정한 다른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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