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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5. 모바일 커머스 Fab and 번개장터

본 칼럼은 모바일 커머스 MNOP designs를 운영중인 엠버스의 정상용 이사가 직접 기고하는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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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1. 모바일 커머스 시장
  2.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2. 오픈마켓, 그리고 모바일 커머스
  3.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3. 소셜커머스, 그리고 모바일 커머스
  4.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4. 카카오톡, 그리고 모바일 커머스
  5.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5. 또 다른 이들의 모바일 커머스 (Fab, 번개장터)
  6. [엠버스] MVERSE and Mobile Commerce – 06. 엠엔오피 (MNOP designs), 그리고 모바일 커머스

안녕하세요, 엠버스 정상용입니다.

이제 엠버스의 칼럼 연재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끝에서 두번 째 이야기로 큐레이션 기반으로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Fab.com, 그리고 중고 거래라는 틈새에서 큰 가능성을 이끌어낸 번개장터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큐레이션

소셜커머스를 다룰때에도 잠깐 언급이 되기는 했지만, 최근 IT관련 소식에서 ‘큐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큐레이션은 수많은 정보와 콘텐츠들을 특정 기준을 가지고 선택적으로 모아서 제공하는 것으로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인 핀터레스트 (Pinterest)가 유명해 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 http://bit.ly/y9vY3g)

큐레이션은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될 수도 있고, 핀터레스트처럼 사용자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실제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식이 어떻든 큐레이션은 정보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와 ‘좋은 콘텐츠’만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커머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따로 제공하기 위해 큐레이션을 통한 상품 소개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 중에서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서 가장 상품을 잘 소개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서비스가 바로 Fab.com 입니다.

Fab.com과 버티컬 커머스

국내에서는 Fab.com에 대해 들어보신 분도 있고 아직 못 들어보신 분도 있으실 듯 합니다. Fab.com은 디자인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 커머스 업체로서, 2011년 오픈 후 2년이 채 되지 않아서 거래액 1600억, 회원 4억5천만, 20개국 진출의 초고속 성장세를 보여준 업체입니다. Fab.com과 같이 특정 소비자층의 관심분야에 맞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커머스를 요즘 국내 업계에서는 ‘버티컬 커머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Fab.com과 같은 서비스를 Flash Sales Site라고 부르고 있네요.). 버티컬 커머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Fab.com과 Jet Setter등이 있습니다. (참조: 아주경제 – http://bit.ly/NLd0RD)

?국내에는 최근에 디블로와 퀸시, 클럽베닛과 같이 특정 버티컬을 겨냥한 서비스들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저희 엠버스 (MVERSE)에서 출시한 엠엔오피 디자인스 (MNOP designs)도 디자인 소품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면에서는 모바일 버티컬 커머스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버티컬 커머스와 모바일 커머스

Fab.com에 의하면 Fab.com을 이용하는 전체 트래픽 중 30~40%가 모바일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칼럼 3회차 (http://trendinsight.biz/archives/80362)에서 다룬 소셜 커머스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평균적으로 약 20% 수준이었으니, (물론 다른 기준의 비율일 뿐더러 시장도 다릅니다만,) 소셜커머스 뿐 아니라 Fab.com에게도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Fab.com을 벤치마킹한 국내 서비스인 디블로가 스스로를 ‘디자인 소셜 커머스’라고 소개할 만큼, 사실 버티컬 커머스와 소셜 커머스간에는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가지 비즈니스 모델은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서로 상당히 비슷한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3회차 칼럼 (http://trendinsight.biz/archives/80362)에서 다룬 ‘소셜커머스를 모바일에서 많이 이용하는 이유’에서 첫 번째 ‘애초에 선별된 상품만을 제공하고 있다’와 두 번째 ‘구매할 수 있는 기간과 수량이 제한되어 있다’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강점으로 작용하며, 다만 쿠폰이 아니라 실제 상품을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위치 기반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 훌륭한 컨텐츠로서의 상품 –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자주 실행 할 동기를 제공한다

버티컬 커머스의 가장 특별한 점은 상품들이 그 자체로서 컨텐츠의 가치를 가진다는 점 입니다. 소셜 커머스는 ‘큐레이션’을 하고 있지만 할인 여부를 기준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에서는 특정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기준으로 ‘큐레이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당장 구매할 것이 아니더라도 좋은 상품을 보러 더 자주 찾아오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버티컬 커머스가 ‘큐레이션’의 본질적인 의미에 더 맞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주 마지막 회에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지만, 엠엔오피 디자인스 (MNOP designs)의 초기버전 역시 Fab.com과 같은 버티컬 커머스의 방식 중에서 차용하여 적용한 부분이 많이 있으며, 특히 ‘훌륭한 컨텐츠로서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용자가 자주 어플리케이션에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그 중 한 가지 입니다.

 

번개장터

번개장터는 새로운 방식의 커머스 혹은 기존의 온라인 커머스 업체가 모바일에 진출한 것이 아닌, 모바일이기 때문에 생겨난 커머스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를 중심으로 상품을 거래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누적 거래 물품수가 300만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출처: 번개장터 보도자료 – http://bit.ly/P2e3xC)

번개장터 이전에는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대형 업체들 조차도 중고 거래 시장에 진입을 하기 어려워 하고 있었는데요, 네이버 카페인 ‘중고나라’에서 이미 대부분의 중고 상품을 거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고나라는 회원수가 거의 천만에 육박하는 카페로서, 별다른 비용 없이 중고거래를 할 수 있고 안심번호나 안심거래 (에스크로 제도) 등의 필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조: 동아닷컴 – http://bit.ly/rGaszO)

번개장터 – 모바일의, 모바일에 의한, 모바일을 위한

아직 중고나라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번개장터가 중고 거래 시장에서 영역을 차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게도 ‘훨씬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중고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고 판매를 위해 상품을 올린다는 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컴퓨터를 켠 후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서,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글을 써서 올려야 합니다. 때문에, 많은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어도 방치해두거나 귀찮아서 판매를 보류하게 됩니다.

번개장터는 이미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을 켜서, 사진을 찍고 제공된 규격에 맞추어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상품이 올라가게 됩니다. 상품에 대한 정보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한번에 입력할 수도 있고, 위치 정보를 함께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바일 커머스, 새로운 시장 – 새로운 강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다른 모바일 플랫폼 시장이 다 그랬던 것 처럼, 모바일 커머스 시장 역시 기존의 규칙이 잘 적용되는 시장이 아닙니다. 전혀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기도 하며, 기존의 강자들도 모바일 커머스의 본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변화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번 화 까지 제가 소개드렸던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은 그런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희 엠버스 (MVERSE)의 차례입니다. 다음 화에서는 저희 엠버스 (MVERSE)가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어떤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시도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엠엔오피 디자인스 (MNOP designs)를 지금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만 제공이 되며, 실제 결제 및 구매 기능을 제외하고 새로운 디자인 소품의 소개를 위주로 어플리케이션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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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eo width=”279″ height=”490″]https://vimeo.com/47510642[/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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