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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보라! SmartScope

< CellScope, 버클리 대학 다니엘 플레쳐 교수 (2009) >

2009년 개최된 인텔 ‘테크놀로지를 응용하여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 콘테스트(INSPIRE · EMPOWER Challenge)’에는 다양하고 말그대로 혁신적이고 놀라운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사이트로 우승을 차지한 아이디어는 버클리 대학 다니엘 플레쳐 교수팀의 ‘휴대폰을 현미경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휴대폰에 다니엘 플레쳐 교수가 발명한 특수 기기를 연결시켜 현미경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텔은 비록 기존에 존재하는 휴대폰과 현미경이었지만, 두가지 기기를 접목시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발상의 전환이 플레쳐 교수의 아이디어가 우승한 이유라고 밝혔다. 더욱이 CellScope는 콘테스트의 핵심 주제인 지구촌 문제의 해결 측면에서도 휴대폰을 현미경으로 사용하여 개발도상국에서 결핵, 말라리아 등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고 일반 환자들도 일상에서 간단히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아이폰 현미경 뷰파인더, Hobbyst Crabfu (2010) >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8APowosR7Ug&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2010년에 하비스트 크라프(Hobbyst Crabfu)라는 회사는 아이폰을 현미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뷰파인더를 시장에 내놓았다. 간단하고 아주 작은 부품만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현미경 뷰파인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단돈 5달러, 약 6000원을 지불하고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신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하비스트 크라프가 개발한 아이폰용 현미경은 기본적으로 2009년 발명된 CellScope과 기본적인 작동원리나 용도가 비슷하다. 하지만, 불과 1년 새에 사용되는 기기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졌고 ,사용하기 편리해졌으며, 기기 자체의 발전된 성능과 개선된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더해져 스마트폰을 고품질 현미경으로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는 현미경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 장벽을 없애고, 현미경을 일상 용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사용의 폭과 응용 영역을 현저히 넓혔다.

< ePetriPlatform, 스마트폰을 ‘광학현미경’으로 사용 (2011) >

2011년에는 1년 만에 미국캘리포니아공대에서 스마트폰을 ‘광학현미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페트리 플랫폼 ePetri Platform (ePetri Dish Project)’를 선보였다. 이페트리 플랫폼은 안드로이드폰, 휴대폰용 이미지센서, 레고블럭막을 이용하여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광학현미경 시스템을 의미한다. 생명공학실험실에서는 세균을 배양시키는 페트리접시(Petri Dish)를 사용하는데, 이페트리 플랫폼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칩을 페트리접시로 사용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LED 디스플레이를 광원으로 사용하며, 레고블럭으로 스마트폰을 고정시켜 이미지센서칩이 감지한 세균의 영상을 연결된 노트북 화면으로 보여준다. 이페트리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상당히 절감된 비용으로 현실적으로 광학현미경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용의 측면에서도 광학현미경 사용시 관찰할 때마다 초점을 맞추는 불편함을 덜게 되었다.[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v7h3rf1lrdg&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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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cope’ 세상을 바꾸다!

2009년의 CellScope, 2010년의 아이폰 현미경 뷰파인더, 2011년 이페트리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SmartScope’는 현 시대를 강력하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매체로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martScope’는 스마트폰 smart phone (넓게는 smart interface를 지칭함)과 현미경 microscope의 합성어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현미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하는 기기, 시스템, 혹은 그와 관련된 산업’을 지칭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SmartScope’는 2009년에 현실적 가능성이 기술적으로 제시되고, 불과 2년만에 광학현미경으로 발전하는 등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기업과 대학이 ‘SmartScope’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에 이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더욱이 ‘SmartScope’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혁명적으로 세상을 바꾸어 메가트렌드로 발전할 씨앗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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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o”, 세계관에 대한 인문학적 혁명

‘시각’, 즉 ‘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자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의 원천이다. 인간의 역사는 인간의 새로운 세계를 보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눈을 보완하여 더 뚜렷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경을 발명하였으며, 먼 곳의 광경을 관찰하기 위해 망원경을,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고 보다 우주를 연구하기 위해 천체망원경을 발명하였으며, 보다 작은 세계를 관찰하기 위해 현미경을 발명하였다. 천체망원경이나 현미경과 같이 인간의 ‘시각’과 관련된 기기들은 기술사적인 혁명으로서 세상을 변화시켰음은 물론이며, 인간의 세계관에 대한 인문학적인 혁명이라는 점에서 더 큰 중요성을 가진다. 인간은 볼 수 있는 범위에 따라 생각할 수 있는 지식과 사고, 상상력의 범위가 달라진다. 인간이 볼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됨은 인간의 사고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며, 이는 곧 ‘세계관’의 변화, 즉 패러다임의 전환을 야기하는 것이기에 인간사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 갈릴레이 망원경과 관측 결과 >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천체를 관측하여 당시 기독교 사회에서 지배적인 ‘천동설’을 ‘지동설’로 바꾸는 데에 기여하여 인간의 세계관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것이다. 인간의 호기심이 기술을 발전시켰고, 발전된 기술로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된 인간은 이전보다 넓은 세계관과 다양한 지식, 그리고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기술과 발명을 창조해내면서 역사를 발전시켜 온 것이다.

‘나노’는 다양한 매체와 학계가 미래를 예측하고 트렌드에 대해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현 시대의 키워드이다. 1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 미터로서, ‘나노 산업’은 이처럼 미세한 단위의 원자나 분자를 조립, 건축하는 산업으로 전세계의 국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미래 산업이다. 천체망원경과 마찬가지로 현미경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 작은 부분에 대한 관찰을 가능케 함으로써, 시각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더불어 세계관을 변화시켰다. 나노 기술은 현미경의 발명이 인간사에 가져온 확장된 세계관이 적극적으로 기술의 영역에 영향을 미쳐 발전되고 있는 분야인 것이다. ‘SmartScope’는 스마트폰을 단순히 현미경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작은 세상을 관찰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사고와 상상을 가능케하는 ‘나노’적 세계관을 대중에게 부여하는 매체이기에 기기 이상의 인문학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인간의 일상 생활 그 자체로까지 의미가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새로운 시각과 확대된 사고의 범위를 확인시켜주는 기기인 현미경의 결합이기에, ‘SmartScope’는 미래 현대 사회의 사고의 틀을 제시하는 체계로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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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과 가치의 결합, ‘공생’

현대 사회가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함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발전된 과학 기술 자체가 모두 사회, 문화적으로 트렌드라는 이름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트렌드는 근본적으로 기술의 발전과 가치가 결합되었을 때 창조되며,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흔히 현대 사회와 기업 활동의 핵심적인 컨셉으로 ‘공생’, ‘공존’이라는 가치가 제시된다. 인간이 ‘이성’을 중심으로 이기적인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추구한 결과, 소외와 자연파괴와 같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이성보다는 감성을 추구하고, 무의미한 성장보다는 관계의 회복과 배려를 중시하는 ‘공생’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 SmartScope가 새로운 기술을 넘어 새로운 혁신과 트렌드로 우리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데에는, 현대 사회의 핵심 가치인 ‘공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2009년 CellScope가 단순히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혁신적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참가했다면 수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CellScope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회 자체가 “테크놀로지를 응용하여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 콘테스트”였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기술의 발전은 당연한 사회의 진보이자 더이상 의미가 새롭지 않으며, 지구촌 문제의 해결, 즉 ‘공존’의 가치가 결합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CellScope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대의 발전된 문명과 의학기술의 혜택을 받기 힘든 개발 도상국 사람들의 복지 개선을 그 발명의 목적으로 한다. SmartScope는 일상 생활 속에서 현미경의 사용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용의 용도와 목적 자체에 전세계인의 삶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이 함축되어 있으며, 의학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상당한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CellScope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SmartScope는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상당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 사회의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트렌드와 부합하는 기술로서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 ? – 스마트 환경과의 융합 ?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겠지만, ‘스마트 시대’라는 정의에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정도로 우리 사회에는 휴대폰, TV, 자동차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영역에서 ‘스마트’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환경은 좁은 의미에서 스마트폰과 그와 관련한 IT기술로 구체화된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그 자체로 이미 인간의 생활을 현저하게 변화시켰으며, 더이상 새로운 무언가가 아닌 당연한 일상 그 자체가 되었다. 스마트폰을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하는 스마트 환경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함’에 있다. 스마트 환경에서는 개인의 행위나 생성되는 정보들이 한 매체나 기기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매체와 유연하게 연결되며, 그로인해 다양한 네트워크와 확장된 관계가 형성된다. ? SmartScope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즉, SmartScope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기에 그만큼 파급효과가 크며, 다양한 매체와의 유연한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특성은 SmartScope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CellScope처럼 의학 분야에 응용되기도 하며, 아이폰용 현미경 뷰파인더처럼 개인의 취미생활에서부터 학교 교실에서의 교육을 위한 기기로 사용되기도 하며, 이페트리 플랫폼처럼 노트북과 연결되어 생명공학 연구에 응용되기까지, SmartScope가 스마트기기인 만큼 응용의 범주가 사용하는 주체에 따라 달라져 무제한에 가까운 것이다. 즉, 스마트 환경과의 융합은 곧 SmartScope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 ? SmartScope의 현재, SkyLight

< SkyLight, 스마트폰과 현미경을 연결하는 커넥터 >

[vimeo]http://vimeo.com/32339448[/vimeo]

[vimeo]http://vimeo.com/32339595[/vimeo]

[vimeo]http://vimeo.com/33132158[/vimeo]

[vimeo]http://vimeo.com/33350043[/vimeo]

‘SkyLight’는 스마트폰을 현미경으로 연결시켜주는 커넥터로, 의료기기 설계자인 앤디 밀러가 개발하였다. ‘SkyLight’는 기본적으로 병원이 없는 곳에서 환자의 이미지를 찍어 훈련된 의료시술자가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미지 프로세서이다. 앞서 사례로 제시된 SmartScope의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궁극적으로 현대적 의료기기와 편의를 얻을 수 없는 개발도상국의 원격지에서 적절한 시간에 병을 확인하고 진단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으로 첨단 기술 사용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공생’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동시에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SkyLight는 SmartScope의 현재를 나타낸다. 더욱이, SkyLight는 5개가 판매될 때마다, 1개를 의학용이나 교육용으로 기부하는 전략으로 ‘공생’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과학 교육과 연구, 리서치 분야 역시 SkyLight가 적용되어 상당한 기여가 기대된다. SmartScope는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대중의 현미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폰이라는 매체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새로운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직접 경험을 가능케 한다. SkyLight는 이러한 SmartScope의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의 과학 교육과는 차별화되게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도 SkyLight를 통해 일상 생활 속의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을 손쉽게 교실에서 사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에 교육 환경의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 환경과 융합되었을 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사람의 일상 생활 속에서 누적된 풍부한 자료를 통해 연구와 리서치의 양적 발전과 질적 발전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

SkyLight는 또한 인간의 ‘보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취미와 모험의 측면에서 생산적인 산업으로 기능한다. 현미경을 통해 무언가를 바라본 사람은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현미경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그 자체로 인간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충분히 재미있다. SkyLight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보고싶은 대상을 보다 정확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체와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 특성을 통해 개인적인 흥미와 취미를 SNS와 같은 매체를 통해 나눌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한다.

 

SmartScope, 가치를 잊지 말아라!

SmartScope는 살펴본 바와 같이, 빠른 시간 안에 엄청난 기술적 발전을 이루어냈으며, 현재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관에 대한 인문학적인 혁명이자 ‘공생’의 가치가 결합된 기술이라는 점, 그리고 스마트 환경과 융합된다는 측면에서 SmartScope가 메가트렌드로서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매체임을 파악하였고, 현실 속에서 SkyLight라는 사례를 통해 SmartScope의 현재까지 확인해보았다.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이기에, SmartScope의 현재를 보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보인다. SmartScope가 의료 서비스 분야의 하나의 중요한 시스템으로 기능하여 원격 진료가 활성화될 것이며, 특히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소외된 계층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다. SmartScope의 스마트 환경과의 융합이라는 특성은 가장 많은 미래의 가능성을 포함한다. 예를 들면, 현재 스마트폰에는 이미 개인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앱들이 존재하며, SmartScope는 이처럼 다양한 앱들과 연동되어 간단한 조직이나 혈액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람들의 자가진단의 질을 향상시키고, 위급 상황에서 원격 진료 메커니즘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SmartScope는 일상 생활 속에서 미세 먼지나 진드기와 같은 인간에 유해한 물질들을 파악하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건강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SmartScope의 미래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분명, 인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되는 기술에 의해 실제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보다 훨씬 다양하고 혁신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SmartScope가 지닌 ‘공생’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는 것이다. SmartScope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며, 소위 말하는 돈 되는 산업이다. SmartScope는 다루는 범주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그만큼, 다양하게 개발될 수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공생’을 해치고 오히려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면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되고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에서 근본적인 ‘공생’이라는 가치를 상실할 수도 있다. 이는 SmartScope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의 입장 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고 사용하는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이다. SmartScope를 통해 현실 속에서 실질적으로 사회와 문화를 변화시키고,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는 주체가 바로 우리들 자신이기 때문이다.

SmartScope가 앞으로 발전될 기술들에 공급자와 수요자의 성숙한 의식과 ‘공생’이라는 가치가 더해져 진정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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