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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ing Car Generation 을 주목하라!

본 아티클은 월간 마이크로 비지니스 매거진 micro&market 창간호에 실린 글입니다. micro&market 창간호는 무료로 트렌드인사이트 우측 위젯메뉴 혹은 iPad 버전으로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Changed Car Industry by IT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 만큼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또한 늘었다. 오토바이, 자동차, 비행기만 보았을 때 이동성이 이전보다 빠르게 향상된 대신 사고가 발생하면 입게 되는 피해 역시 더욱 커졌다. 단 한번의 실수로 인한 피해는 개인은 물론 주변으로 까지 심각하게 번진다. 이처럼 자동차의 이동성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다.

자동차에 통신과 IT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는 지난 1980년대 텔레매틱스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나 현재와 같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지 못한 탓에 단순한 시도에 그치고 말았다. 약 3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스마트한 세상에서 현대 IT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화하였고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다. 별개처럼 느껴지던 IT와 자동차에 High-tech 기능을 탑재하는 자동차의 변화가 일고 있다. 즉 IT 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동차 산업 역시 이를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에 융합된 High Tech

  • 운전자의 피로를 감지하는 서비스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new TIGUAN 은 피로감지 시스템 (Fatigue Detection System)을 장착했다. 이는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자동차 자체에서 인식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고음과 함께 주의 아이콘을 표시해 장시간 운전의 위험을 줄여준다. 핸들조작, 페달사용, 횡가속도 등을 센서로 감지하여 평소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다를때 경고음이 울리게 해 운전자는 이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메르세데스-벤츠의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이 있다.

이 기능 역시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휴식을 유도한다. 이것은 주행 시작 후 20분간 70가지 이상의 측정계수로 운전자의 핸들 조작 성향을 파악하여 운전 패턴이 이전과 다를 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 자동차의 주 목적인 운송, 이동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High – tech 기술이 발달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자동차의 선택 기준은 디자인, 성능, 브랜드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high – tech 로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단순히 후방카메라, 에어백 등을 이용한 사고 피해 최소화에 그쳤지만 이제는 역으로 자동차가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0K7ycLBvqdc[/youtube]?

  • 운전자의 행동을 파악한 알림서비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zGBvv1wmOkM[/youtube]

위의 영상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다. 이것은 차량의 부착된 센서로 도로 라인을 검출하여 차량이 라인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이다. 운전자에게 보내는 신호는 대부분 소리를 이용하고 운전자 시트 부분에 있는 진동 장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영상을 보면 운전자가 조수석에 있는 초콜릿을 찾으려고 한눈을 파는 사이 차선을 벗어나 버리리는 데 그순간 바로 경고음이 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전자기기(네비게이션, 스마트폰, 태블릿 PC, DMB 등)의 등장으로 예전에 비해 우리는 차내에서 운전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습관이 되고 사고발생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지금은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자동차에 한해서만 출시되고 있지만 앞으로 모든 차량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졸음 운전도 알아채는 자동차

기존 음주운전 방지시스템은 운전자의 땀이나 숨 냄새를 센서가 감지하여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해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렉서스 최고급 사양인 LS460 은 다르다. 세계 유일한 기능인 졸음방지 시스템 DSM(Driven State Monitoring)은 얼굴인식 엔진(FSE·Face Sensing Engine)을 활용해 눈동자의 움직임과 눈꺼풀 반응을 측정해 졸음운전을 방지한다. 차 내부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과 얼굴 정면 방향 여부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인데?운전자의 눈 깜빡임과 얼굴 방향 패턴을 측정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 경우?경고음을 울리고 시트에 강한 진동을 줌으로써 졸음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사고 위험을 알린다. 이제는 자동차가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시대가 왔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운전 패턴, 분위기 등을 파악해 위험한 상황인지 아닌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기존의 자동차 기능들은 모두 고정된 형태였다면 이제는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실시간 Interaction 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멀티 카? NO,?Syncing Car!!

IT의 Syncing 로 전자기기는 자동차의 부속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전자기기는 운전자의 모든 상황에 맞춰 Syncing 될 것이다. 자동차 주변 공간과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인식하게 될 것이며 이는 드라이버가 최적화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Syncing 은 단순히 데이터만의 일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 정보를 자동차가 인식해 운전자가 알 수 있도록 동기화 시키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Syncing Car 는 자동차가 스스로 인식하는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이전 사람들이 행하는 동작이 필요치 않게 된다.

Syncing Car Generation 은 자동차와 운전자가 소통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위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피로감지 시스템, 차선이탈 시스템, DSM 등으로 이제는 운전자와 자동차가 소통하는 시대가 왔다.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자동차 브랜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디바이스 역시 운전자만의 색깔을 표현할 것이다.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 개개인의 경험이 다르듯 똑같은 자동차에 똑같은 디바이스를 장착하더라도 사용자의 관심, 취미, 선호도에 따라 또다른 자동차가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와 운전자가 상호작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개체로서 항상 웹과 연결되어 운전자가 교통상황이나 주변 맛집 정보는 물론이고 도로의 상태 예를들면 여름에는 비가 내려 도로가 젖은 정도에 따라 자동차가 영향을 받는 정도, 겨울에는 눈으로 인한 변화 정도 등을 정확한 데이터로 알려줘 안전운행을 돕는 것이다.

자동차와 운전자의 또 다른 상호작용은 자동차 회사, 보험 회사 등에 바로 연결되어 운전자가 피치못한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 운전자 대신 자동차가 회사로 정보를 송신하고 알리는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자동차에 누적되어 자동차의 연식과 함께 정확한 날짜에 자동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러한 정보는 중고거래를 할 때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동차의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접촉사고 등의 횟수를 파악하여 소비자가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자동차 상태를 주변 다른 운전자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자동차 시속, 운전패턴, 음주여부 등이 자동차를 운행중인 운전자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운전자에게도 경고음을 통해 알려지는 것이다. 그러면 경고를 들은 운전자는 주변 차량을 인식하고 적절히 안전운행을 하는 등 사고 예방이 가능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현저히 줄여들게 할 것이다. 이처럼 디바이스와 무선 인터넷으로 앞으로는 전자회사, 통신회사가 자동차 회사에 관여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IT의 Syncing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Core Identity 로서 시장가치(Market value)를 향상시킬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는 Syncing 을 핵심으로 자동차 환경을 바꿔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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