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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 따른 방송시장의 변화

케이블에서도 모든 장르가 담긴 하나의 채널이 생긴다고

필자는 공중파 방송보다도 케이블 방송을 더 자주 시청한다. 고정적인 시간에 TV를 시청하지 않아서 틈틈히 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볼뿐더러 개인적으로 공중파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소재의 케이블 프로그램들이 더 재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공중파 3사는 뉴스,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한 방송사에서 공중파 방송시간 범위내에서 방영하는 한편 케이블 각 방송사가 한 주제로(예를 들어 뉴스전문채널, 스포츠전문채널 등) 24시간 방영한다. 이러한 방송환경에 새로운 제도가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바로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이다.

 

2010년 12월 30일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는 동아(채널A), 조선(CSTV), 중앙(jTBC), 매경(MBS)이
보도전문
채널에는 연합뉴스가 각각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방송시장에 새로운 국면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 제도가 적용되어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하니 지상파와 케이블을
향한
방송시장에
어떠한 비즈니스환경을 변화시킬지 주목해보자.

 

 

 

 

종합편성채널이란

줄여서 종편()이라고도 한다. 뉴스 보도를 비롯하여 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편성하여 방송할 수 있는
채널을 말한다. 모든 장르를 편성한다는 점에서는지상파
와 차이점이
없으나
케이블TV(유선텔레비전)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다. 또 하루 19시간으로
방송 시간을 제한받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을
할 수 있고,
중간광고
도 허용되는 차이점이 있다.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방송법·신문법·
인터넷 멀티
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등 미디어 관련 법에 따라 신문사와 대기업이 종합편성
채널
의 지분을 30%까지 소유할 수 있고,
IPTV는 49%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의 경우
국민의 80% 이상이 케이블TV나 위성TV를 시청하고 있기 때문에
지상파에 맞먹는 영향력을 갖게
될 수 있으며, 이런 점에서 대기업과 신문재벌이라는 거대 자본의 언론시장 장악과 언론의
독과점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케이블의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언론사가 선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거대 신문사와 대기업의 언론 장악 및 독과점현상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 또한 정부가 의도한 글로벌 미디어 전략과는 다르게 4개 언론사의 과도한 경쟁체제를 유발할 수 닜다는 점이 있다. 필자는 여기서 종합편성채널의 찬반 또는 확정된 사업자들의 타당성을 언급하기 보다는 확정된 제도 이 후 새롭게 나타날 변화들에 대해 주목해보고 예측해보고자 한다.

 

종합편성채널 정착 그 이후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

1. 미디어랩 도입 가능성에 따른 방송 광고시장의 변화

 

위의 자료를 살펴보면 유선방송PP는 지상파에 비해 방송광고 수입면에서 3배정도 뒤쳐져있다.
모든 장르를 담아내는 지상파의 영향력이 높은 만큼 지상파 광고료 또한 케이블보다 훨씬 높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이 방송광고시장에 가져올 파장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80% 이상이 케이블 혹은 위성 TV를 시청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 종함편성채널은 지상파와 맞먹는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에 따른 방송 광고시장의 파이가 커지든지, 케이블이 지상파의 광고 수입을 어느 정도 빼앗아 올 수 있게 된다. 현재 중간광고는 라디오, 케이블, 위성방송에만 허용되는데 올 하반기에 시행될 제도인 종합편성채널은 케이블에서 방영되기 때문에 중간광고가 허용된다. 또한 추진되고 있는 미디어랩(Media Representative, 방송사의 위탁을 받아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이 민영화 된다면 방송 광고시장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현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 체제가 풀리고 경쟁체제로 들어선다면 광고효율 뿐만 아니라 광고시장 자체의 확대를 기대할 수있다. 지상파와 비교하여 24시간 방송이 가능하고 지상파에는 허용되지 않는 중간광고에 규제 또한 낮은 장점으로 새로운 형식의 효율적인 광고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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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존의 유선방송PP 통합흡수에 따른 제작변화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이 시청자들에게 단순히 채널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만을 의미할까 필자가 예측해보건대 거대한 종합편성채널과의 싸움에서 대항하지 못할 기존의 케이블 방송들이 많기 때문에 통합흡수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유선방송PP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면서 유선방송SO의 케이블 망을 이용하여 여러 곳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한다. 종합편성채널은 유선방송SO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면서 유선방송PP를 인수하면서 채널확보에 나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거대신문사인 사업자들을 견제할 수 있는 케이블안에서의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날 것이다. 대기업의 횡포와 독과점을 우려하는 시선들로 인해 종합편성채널을 감시하는 독립적인 기구문제, 한가지 장르만을 담는 케이블 프로들의 상생을 위한 문제 또한 생각해봐야 한다.

 

3. 스마트 TV와 태블릿 PC와의 연계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미디어 발전포럼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TV 서비스 개발지원에 2013년까지 약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바있다. 종합편성채널은 다양한 미디어와의 연계를 꾀하며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드라마를 보다가 배우가 착용한 의상, 악세서리 등을 그 즉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시청자로 하여금 방송에 적극 참여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SNS를 통해 방송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즉시 적용하여 방송하는 프로그램도 곧 만날수 있지 않을까 물론 기존의 방송들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게시판의 글이나 댓글, SNS를 통해 멘션을 받았지만 오직 제작진의 입장에서 걸러져서 전파를 타곤했다. 하지만 앞으로 시청자들은 더욱 즉각적인 반응을 원할 것이다. 또한 TV로 시청하는 인구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방송을 시청하는 인구가 증가하게 됨으로써 TV에서 보내주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담아내는 어플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분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로 인한 디지털 퍼블리싱에 대한 시장이 높은 잠재성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지원과 방송시장에 다양한 시도로 인해 스마트한 세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브로드캐스팅 시장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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