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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개최되는 온라인 디자인 네트워크 박람회, “dblow”

디자이너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서비스, dblow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 실제 한 결혼정보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낮은 연봉에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기업 소속의 디자이너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프리랜서로 뛰는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유통 경로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디자인에 대한 인식은 점점 증가하는데 반해 디자이너들의 판매 유통 채널은 턱없이 부족한 지금의 부조리한 현실. 무엇이 되었든, 분명 개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디자이너, 절대적으로 판매 공간이 부족하다.

이러한 가운데 디자이너들을 연예인으로 만들어, 그들이 가진 스타일을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유통 채널이 탄생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청년 사업가 박성렬 대표를 주축으로 한 dblow.com은 기존 큐레이팅 서비스에 디자인을 특화시키고, 여기에 다시 팬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집어 넣어 온라인 디자인 박람회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디자이너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dblow.com을 CEO 본인의 입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자.

 

1.?dblow(디블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dblow.com(이하 디블로)은 한 마디로 오프라인 디자인 박람회를 온라인 공간에 옮겨놓아 365일 선보이는?온라인 상의 ‘네트워크형 디자인 박람회’입니다.?디블로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훌륭한 품질의 디자인 상품들을 매일 새롭게 큐레이팅하여 소개하며, 제한된 시간 동안 합리적인 프로모션 가격으로 판매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 특히, 구매자는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스타일의 전문가(이하 큐레이터)들을 “팬(fan)”하여 그들이 제안하고 추천한 상품들을 우선 순위로?접하게 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블로는 온라인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입점가능하고 입점비, 경비, 인건비가 없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여느 박람회든 주력상품과 비주력상품이 나뉘기 마련인데 디블로는 상품군으로 제품을 입점하기 때문이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습니다. 즉, 상품군 단위의 입점이기 때문에 굳이 많은 갯수를 입점하지 않아도, 적은 갯수로 다른 여러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것이 디자이너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디자이너라면 자기의 스타일이 담긴 디자인 제품 정도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고, 그것 하나로 홍보를 하기에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블로에 입점하면 굳이 대량생산하지 않고 소규모로 생산해도 판매를 할 수 있고 나중에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이야기와 방향에 대해 자신의 팬들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디블로는 이렇게 디자이너와 팬 사이에서 즐거운 소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탄생하였습니다. 상생하면서 없었던 부분을 채워주는 공간이 바로 디블로의 탄생 그 자체인 것입니다.

 

2.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은 무엇입니까?

(중략 –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micro&market> Vol.03 ‘The Era of Curation’에서 확인하세요.)

3. 대표님의 이력도 굉장히 특이하던데, 혹시 디블로에 영향을 미쳤나요?

네. 앞서 이야기드렸듯이, 저는 IT 계열과는 다소 거리가 먼 건축학도였습니다. (실제 박성렬 대표는 미국 명문대인 코넬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다) 하지만, 건축을 공부하면서도 늘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았고, 늘 어느정도 발을 담가두고 있었어요. 특히, 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대를 모두 경험한 세대로서, 이러한 변천사를 통해 나중에 제가 무엇을 하던지 산업화 시대가 아닌 정보화 시대에 있을 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건축 대학을 나와 유명 건축 회사에서 인턴을 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메릴린치 금융에서 인턴 과정을 밟은 것도 다 이러한 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어요. 하지만, 늘 제 백그라운드인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트렌드를 놓치기 않기 위해 노력하였고, 이는 곧바로 저의 첫 번째 창업 회사인 크라우드 캐스트의 “디블로” 런칭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4. 디블로는 미국의 Fab와 비슷한 서비스인데, 혹시 차별화 방법이나 차용한 부분들이 있나요?

(중략 –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micro&market> Vol.03 ‘The Era of Curation’에서 확인하세요.)

5. 큐레이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저희 디블로의 큐레이터는 디블로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부터 컬렉터, 생활용품 제조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디블로의 비전과 가치만 보고 현재까지 50여명의 한국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들이 디블로 큐레이터로서 지속적인 입점을 약속한 상태입니다.?김명한(aA 뮤니엄 대표), 최덕환(무아쏘니에 대표), 국종훈 (세컨드호텔 대표), 허수돌(몰스킨 국내 최초 수입), 강정원(엘르 데코레이션 편집 디렉터 겸 리빙 칼럼리스트), 장성혜(모던 디자인 인테리어 라 꼴렉뜨 대표), 박혜라(하이엔드 주얼리 디자이너 ) 등 최고의 브랜드 파트너들과 라이프스타일 각 분야의 유명 큐레이터들이 저희와 독점 계약되어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전문가들을 디블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하신 분들과 어떻게 다 계약이 되었나구요? ?물론 제가 일일이 발로 뛰어나닌 결과입니다.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지만, 이러한 경험이 디블로의 비전과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처음 단순히 전문가를 위한 디자인 소셜 커머스를 생각했을 때에, 저는 이 분들과 미팅을 하면 “저희 디블로는 전문가를 위해 드라마를 찍어주는 곳입니다” 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과 만나면서 깨달은 점이 이들이 원하는 것은 드라마가 아닌 광고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좋은 드라마를 찍게 해도 그 제품을 유통시킬 광고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 바로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디블로는 단순히 이들을 위해 유통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체가 연예인이 되어 광고홍보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희 디블로만의 특징인 팬(fan) 시스템입니다.

6. 팬(Fan)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디블로만이 가지는 이러한 팬 기능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7. 디블로만의 상품 셀렉 기준이 있습니까?

8. 이 사업의 주요 타겟은 누구이며,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9. 디블로의 수익은 어떤 형태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10. 디블로가 가진 한계점과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1. 디블로의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12. 끝으로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사업가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중략 –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micro&market> Vol.03 ‘The Era of Curation’에서 확인하세요.)

내가 원하는 디자인 상품을 골라 받는 시대
소셜 큐레이션과 디자인이 만난 dblow는 미래형 디자인 큐레이팅 서비스이다.

디블로의 창업가 박성렬 대표는 긴 시간을 통해 디블로가 가진 가치와 비전,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디블로는 말 그대로 온라인 디자인 박람회이다. 2012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 숟가락 하나도 웰 메이드 디자인을 선호하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쏟아지는 정보 속에 어떤 디자인 상품을 구매해야 할 지 고객들은 늘 난감하다. 또한 너무 많은 디자이너들 속에서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공간이 부족하다. 디블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미래형 디자인 큐레이팅 서비스이다.

많은 정보들 속에서 전문가들이 엄선하고 편집한 디자인 상품만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큐레이터만 선택하면 수 많은 디자인 사이트를 굳이 헤엄치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일종의 퍼스널 쇼퍼가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 생성되는 것이다.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큐레이터들을 fan 하고 이들의 제품을 구매하며, 이들의 스토리를 소비한다. 이처럼 앞으로 소셜 큐레이션은 점차 디자인, 푸드, 뮤직 등 컨텐츠가 보다 세분화되어 갈 것이고, 디블로처럼 전문 큐레이터들과 고객들간의 “소통”이 새롭게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큐레이팅이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그렇기 때문에 디블로의 앞으로 행방은 더욱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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