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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힐링을 위한 ‘공간’과 그에 맞는 ‘가구’에 주목하다!

힐링, 어디서 어떻게 하세요?

언제부터인가 Healing(힐링)이라는 단어는 어디서나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같은 패턴에 지치거나 개개인의 이유 있는 속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현대인들은 치유 받고 싶어 한다. 주말이 올 때쯤이면 지친 심신을 위해 ‘뒷산이라도 등산가야지.’라는 다짐도 막상 주말이 되면 그마저도 육신의 고생길이라고 단정 짓고 집에 박혀 있게 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자기 자신만의 힐링법이 있겠지만 근본은 결국 ‘자신’이 회복되는 행위여야 한다.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명인들이 터놓는 얘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것도 ‘자신’ 또한 결국 한 인간으로써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사람의 지침과 걱정을 달래주는 힐링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곳을 가야 힐링을 제대로 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이렇게 힐링을 하자고 마음 먹었을 때 ‘불편하게 힐링을 하자!’라고 마음먹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역동적인 스포츠를 하며 힐링이 되는 사람들은 그것을 ‘즐기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불편하고 힘들어 힐링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이런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힐링을 하는 사람있는가하면 자신만의 고요한 ‘공간’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어떠한 형태의 힐링이던 분명 어떠한 장소와 각기 좋아하는 공간에서 힐링이 존재할 것이다. 이번 아티클은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힐링’중에서도 힐링을 하는 ‘공간’을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그 ‘공간’중에서도 ‘야외’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보았다.

 

‘야외 공간’에서 하는 힐링과 그에 따른 변화

  • 이제는 가구가 중요해, DEDON

가구를 만드는 기업은 많다. 하지만 대부분 가구(家具)를 만드는 회사들이다. 말 그대로, 집 안에 들여놓는 가구들을 만드는 기업들인 것이다. 지금까지 가구 회사들이 내놓았던 가구의 의미는 집안의 물건을 두기 위한 실용성이라던가. 의자, 침대와 같은 편의성도 물론 있었지만 집안을 차지한다는 의미에서 ‘공간 차지용’으로써의 의미가 더 크다. 하지만 DEDON은 이런 ‘공간 차지용’인 기존 가구들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둔다. 요약해 말하자면 ‘야외 공간’ 에 두는 가구지만 공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구를 생산해 낸다.

[youtube]http://youtu.be/lUHaRY97iIQ[/youtube]

DEDON이 생산해내는 가구들을 보면 어떠한 공간의 특징을 파악하여 디자인한 가구들이 눈에 띈다. 컬렉션 방식으로 각기 테마적인 네이밍을 해 가구에 이름을 붙였는데 ‘city camp’나 ’daydream’과 비슷한 맥락의 네이밍들이다. 이런 네이밍을 한 가구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 이래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구나!’하고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각기 다른 장소들에 맞게 디자인한 DEDON의 감각적인 디자인 가구들이기 때문이다. 강가에 있는 나무에 걸어놓는 가구는 기존 집에 있던 가구들과 다른 야외라는 방대한 ‘공간’에서 분류안에서 또다른 소비자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특별한 버블, Living in a Bubble

스위스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Living in a Bubble’은 비눗방울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전에 트렌드 인사이트 비즈에서 발행된 <‘투명함’, 디자인을 넘어선 기능성을 갖추다!>에서 사례로 제시한 Bubble Tent와 같이 다양한 장소 속에서도 사용자만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위 사례인 Living in a Bubble은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자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해충 등) 장소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Living in a Bubble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Bubble안에서 자신의 원하는 휴식법이나 취향대로 행동을 취하겠지만 이런 안정감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 안에 또 다른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위의 두 가지 사례를 통해서 야외에서의 힐링을 위한 가구는 기존 가구와 그 의미가 다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가구와 차이점이 있다면,

1) 야외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가구
2) 야외에 필요할 ‘목적성’이 부여된 가구
3) 집과 야외를 넘나들며 ‘힐링’을 도와주는 가구

이렇게 간단히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별화된 가구를 어떻게 비즈니스적 가치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힐링을 위한 가구, 그리고 그에 맞는 Space Design에 주목해보자.?

위에서 살펴보았던 가구들의 사례를 보면 우리가 회사나 집에서 보던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가구가 아니라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야외에 배치해 놓을 수 있는 가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구의 특성을 이용하여 장소에 배치해 두면 그것자체로 큰 이슈를 부를 수 있다. 휴양림을 예로 들어보자. 국내에 있는 기존 휴양림들은 통나무집이나 텐트를 지을 수 있는 단상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계곡 물가에 텐트만 치는 것이 아니라 튼튼한 나무가 주위에 있다면 나무에 거는 방식의 가구나, 바위가 많은 곳이라면 그 장소에 특화된 가구를 새롭게 디자인한 가구를 놓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원하는 나만의 힐링장소에 특화된 가구를 놓아주는 Healing Reservation 서비스도 나올 수 있다.굵직한 산맥이 많은 우리나라는 산마다 절경이 곳이 많고 파도가 맞붙는 곳마다 그림 같은 곳이 많은 곳이다. 다양한 자연의 산물이 많을수록 사람들도 ‘나만의’ 힐링 장소가 다를 것이다. 본래 목적은 사람들의 힐링을 더욱 편안하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원하는 장소를 예약하면 그 곳에 걸맞은 가구를 직접 선택하여 놓아주는 예약서비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만의 ‘healing place’가 없다면 장소를 셀렙해주거나 추천해주는 중간자 역할 서비스도 확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가구, 이제는 집 안이 아니라
집 밖에 어울리는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나올때.

집안의 구조도나 필요성에 따라 우리는 가구를 사왔다. 하지만 어떤 장소에서 편안히 ‘힐링’을 하기 위한 목적성이 있는 가구는 아직 시중화 되지 않았다. 앞으로 우리가 힐링을 하는 장소가 바다이건, 도심 속이건, 사람들의 힐링을 위해 장소 특성에 맞게 배치되는 가구는 같은 가구이지만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즉, 힐링을 위한 야외 공간을 전문적으로 타켓팅한 가구 브랜드, 더 나아가서는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나온다면, 포화된 가구 시장에 새로운 마켓이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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