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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의 새로운 시장, 직장인의 습관 교정

현재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는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가 출시되었다. 이제는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장이 세분화된 것이다. 그 중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수요에 따라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들은 많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많지 않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개인이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최소 10만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실제 활용도 문제다. 웨어러블 기기를 구매할 경우 외출시 항상 챙겨야 한다는 것과 사용하더라도 옷이나 피부에 부착하는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또한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사용자를 확보해야 할까? 많은 회사들이 복지차원에서 피트니스 센터, 의료비 지원 등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한 복지혜택 차원으로 회사의 사무실 내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구비하는 것은 어떨까. 회사의 입장에서는 타사와 차별화된 복지 혜택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고, 직원의 입장에서는 평소 오랜 시간 앉아 근무를 하며 겪어오던 안 좋은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 헬스케어를 만드는 제조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직장인의 습관 교정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자세 습관의 변화를 만드는 지름길, algorigo의 ‘Smart Cushion’

http://www.algorigo.com/kr/
http://www.algorigo.com/kr/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은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를 한다. 하루의 1/3을 앉아서 보낸다는 이야기이다. 하루의 1/3의 시간동안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척추 측만증, 좌골 신경통 등 여러 형태의 병을 겪게 된다. 그만큼 앉아있는 동안 바른 자세로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 번 안 좋은 자세로 앉는 습관이 형성된 사람이 자발적으로 자세를 개선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아픔을 겪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스마트 디바이스가 있다. 바로 algorigo의 Smart Cushion이다. 이 스마트 방석은 고탄성 스펀지와 고급 패블릭 재질로 되어 있아 우선 앉았을 때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그 안의 압력분포센서는 앉아있는 동안의 자세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또한 이 방석과 연동된 APP을 통해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바른 자세가 얼마나 개선되어 가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다면 알람을 통해 휴식시간을 가지라는 메시지도 전달해준다. 스마트 방석의 장점은 아무래도 오피스내에 구비하기에 부담이 없는 것이다. 그저 원래 있던 의자에 쿠션을 깔기만 하면 되므로 이보다 더 간단하고 손쉬운 습관 교정 디바이스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서서 일하는 당신을 위한 퍼스널 자세 코칭 로봇, ‘Giiro’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신사옥 근무자 1만 2,000여명 전원에게 스탠딩 데스크를 지급했다고 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습관은 건강을 헤치는 위험 요인이기에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지급한 것이다. 애플의 사례가 말해주듯 전 세계적으로 오피스 내에서 스탠딩 데스크의 사용이 늘었다. Giiro는 이러한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Giiro는 Giiro Mat, Posturebot, APP 3가지로 연동된다. (Giiro Mat는 발 밑의 매트, Posturebot는 퍼스널 자세 코칭 로봇을 뜻한다) 우선 Giiro Mat는 스탠딩 데스크 사용시 발 밑에 매트를 깔고 올라서야 한다. 그렇게 하면 Giiro Mat는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통해 발의 무게를 측정한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질 경우 매트는 Posturebot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잘못된 자세 습관을 체크하며 APP을 통해 이를 보여준다. 스탠딩 데스크에서 일하는 동안 자세를 분석하고 자세가 잘못될 경우 9가지의 표정을 통해 자세가 잘못되었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Mat와 Posturebot를 통해 데이터가 축적되면 유저는 APP을 통해 daily, weekly, monthly 등의 주기로 변화된 자세를 체크할 수 있으며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습관 교정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경쟁력, ‘One-stop Device Package’가 있다면 어떨까

습관 교정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습관(허리, 목디스크, 걷는 자세 등)에 따라 계속해서 세분화되고 있다. 이렇게 세분화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한 회사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구비하여 사내 복지혜택 등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한다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직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건강을 1:1로 케어해주는 프로그램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회사의 니즈를 반영한다면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에서는 이에 맞는 One-stop Device Package를 기획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교정하고자 하는 습관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묶어 판매한다던지 주기적으로 카테고리별 제품을 바꾸어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해당 패키지를 기획한다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새로운 블루 오션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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