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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ness] 우리가 추구하는 방법이 맞는 걸까?

ⓒUnsplash

웰니스는 이제 트렌드를 넘어서 당연히 추구해야 하는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체, 정신, 환경 등 모든 것을 포용하는 웰니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 조 달러에 달하는 산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은 진정 자신을 위한 Wellness에 재화를 지불하고 있는 것일까요? 단순히 주류에 편승하기 위한 웰니스에 돈을 지불하고, 기업들은 그 부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본 아티클에서는 이 부분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언웰:웰빙의 배신 ⓒNetflix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언웰: 웰빙의 배신
최근 넷플릭스에 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언웰: 웰빙의 배신’은 최신 웰빙 유행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에센셜 오일, 모유 보충제, 단식, 정신의 치유 등 웰니스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첫 <에센셜 오일>편에선 건강을 향한 욕망에서 비롯된 오용과 남용의 사례와 함께 사람들이 빠져있는 에센셜 오일 산업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오프닝에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웰니스, 수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적 산업입니다. 건강과 치유를 얻는 길일까요? 아니면 우리를 희생양 삼는 헛된 약속에 불과할까요? 우리가 정말 나아지는 것일까요? (Are we really getting WELL? )”

위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진정 나를 위한 웰니스가 맞는지, 트렌드에 뒤처지고 싶지 않아 겉핥기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는 생각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웰니스, 그저 잘 팔리는 마케팅 개념?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 (Global Wellness Institute) 연구에 따르면 웰빙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탄력적인 시장 중 하나입니다. 세계 경제가 감소해도 웰빙 산업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행복에 기반을 둔 이 산업이 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언급했다시피 나를 위한 웰니스에 옳은 소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합니다.

한 예능 프로에 연예인이 요가를 하는 모습이 등장한 뒤, 전국적으로 요가 붐이 일어났습니다. 동적인 수행과 정적인 수행이 동시에 일어나는 굉장히 심오한 수행적인 요가가 어느덧 유행으로 번져 요가센터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죠. 무리한 동작을 수행하다 디스크에 무리가 갔다는 사례도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독주스, 다이어트 알약 등 붐을 일으켰던 웰니스 관련 제품도 많았습니다. 한 번 회상해볼까요? 남들이 좋다고 해서 따라해본 웰니스는 없었는지 말이에요.

ⓒUnsplash

나를 알고, 웰니스를 알자

웰니스는 트렌드, 마케팅적인 관점을 넘어 분명히 인간으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추구해야 하는 부분이 맞습니다. 그러나 진정 ‘나’를 알고 웰니스에 접근하고 있는 것인지, 단순히 좋다니까 추구하는 것인지에 대한 기준점을 명확히 잡고 향해가야 합니다.

Which wellness tribe are you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 당신이 어떤 웰니스족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간단한 표가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세 가지로 나누어진 웰니스족에 따라 그 아래에 간단한 설명과 시도해보면 좋을 것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Whats your wellness score
여기엔 웰니스 점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점수에 따른 해석도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현재 나의 웰니스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합니다. 만약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건강과 행복의 목표가 정해져 있다면, 해당 사항에 맞게 질문지를 수정해 나만의 웰니스 지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지표 감정 파트에서 “내 삶과 내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낀다” 항목을 “하루에 한 가지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처럼 바꿔서 단계적인 웰니스를 추구해 나갈 수도 있겠죠.

네버엔딩 웰니스

웰니스가 마케팅적으로 활발히 쓰이는 것은 더 많은 사람에게 웰니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시적인 관점에서 진정 나를 위한 wellness가 무엇인지, 타인의 wellness에 선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되새겨봐야 합니다. 위에 예시를 든 웰니스 스코어를 나만의 지표로 수정하는 작업이 어쩌면 평생에 걸쳐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평생의 숙제인 셈이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웰니스는 네버 앤딩입니다. 계속해서 맞춰가고, 추구하고, 나아가야합니다. 본 아티클을 계기로 자신을 위한 웰니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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