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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식품 업계에 임팩트 기업이 몰리고 있다

임팩트 투자사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참석했다.

2020년 11월 19일 소풍벤처스 ‘임팩트 어스’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투자 발표회에 참석했다. 임팩트 어스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농식품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주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총 13개 농식품 업계의 스타트업이 선정, 데모 데이를 통해 그들의 기술과 미션, 비전을 발표했다.

ⓒ소풍벤처스
ⓒ소풍벤처스
ⓒ소풍벤처스

이날 소개된 스타트업은 (가나다 순)누비랩, 라이스앤컴퍼니, 리하베스트, 반달소프트, 스키니피그크리머리, 에이임팩트, AIS(에이아이에스), 이쁜꽃, 팜프로, 플랜제닉, 크래블로 모두 타당하고 훌륭했다 * 관련 기사 보기 2020 연간 임팩트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식품 업계에 투자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2%씩 성장했고, 투자자 중 89%가 향후 5년 동안 투자를 늘리거나, 유지한다고 답했다. 전 세계 인구 중 일부는 기아에 허덕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다수 국가는 삼시세끼 훌륭히 먹고, 음식의 삼분에 일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다. 왜 농식품 업계일까?  

첫 번째, 그 어떤 시장보다 규모가 가장 크다 

우리는 흔히 IT나 자동차 시장에 대한 언급을 본다. 가장 혁신적이면서 삶의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Consumer.Globaldata.com에서 밝힌 세계 식품시장의 규모는 $7,382B다. $1,594B인 자동차 시장보다 약 4.6배, $1,214B인 IT 시장보다 6배가 크다. 자동차와 IT가 소수의 국가에서 리딩 하지만 식품은 모든 국가에서 생산, 유통, 소비를 하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두 번째, 주요 산업들 중에서도 가장 디지털화가 늦은 산업

농식품 업계는 밸류 체인이 복잡하고, 길게 형성되어 있다. 종자부터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적으면 3번, 많게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다. 복잡한 경로 때문에 혁신이라는 단어를 쉽사리 사용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화가 늦다. 더욱 중요한 건 탑 플레이어가 독단적으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대기업, 스타트업, 정부, 단체까지 이해관계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세 번째, 매년 작물의 20-30%가 해충과 병원균에 의해 손실되고 기후 변화로 인해 가속화

현재 방식으로 농업이 진행된다면 지구가 기하급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기후 변화는 빠르게 우리 삶을 침범하고 있고, 작물을 손실된다. 기후 변화의 속도를 사람의 방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농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의 35%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비건 문화가 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줄 아는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축산업과 대조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고기는 온실가스와 바꾸고 있는데, 고기를 선택하지 않아야 개인의 이득과 효율만을 추구하는 축산업이 각성할 수 있다. 비건을 지지하는 이유는 온실가스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세계적으로 현재의 농업 관행으로 인해 지난 40년 동안 경작지의 삼분의 일이 손실

이제 땅이 없다. 아니 좋은 경작지로 쓸 땅이 좁아지고 있다. 이 손실을 보수되거나 개선되지 않고 복리처럼 늘어갈 것이다. 결국 우린 땅에서 키워지고, 생명이 날 수 있는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26%가 심각한 수준의 식량 불안정을 경험했다고 한다. 불과 30-40년 부머 세대만 하더라도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게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abhishek_sanwa ⓒUnsplash

80억 인구 삼시세끼, 지구를 위한 핵심 과제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결의했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농식품은 SDGs 세부 목표 중 50개가 포함되어 있다. 경제, 사회,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회의 근간 산업이다. 다른 산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정부와 민간, 공급자와 소비자로 구분된다고 해도 혁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농식품은 아니다.  모두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만이 시민, 사회, 국가,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인권, 지구환경 보전을 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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