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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팔렸다

인사이트랩이 닛픽의 불편함 서비스를 인수했다.

닛픽이 만든 불편함은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불편을 적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불편을 모아 분석하여 더 편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서비스다. 창업자 김준영은 창업 초기 목표를 이렇게 잡았다.

불편함 서비스의 기반에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 있기에 이용자와 수익을 분배하는 모델을 설계하고 있어요. 이것이 정착되면 더 좋은 데이터가 모이는 계기가 되어 선순환이 이뤄질 거예요. 불편함의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 최근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이용자를 10만명까지 빠르게 늘리며 모인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하는게 주과제입니다.

ⓒ닉핏

불편함은 사용자들이 브랜드나 공공장소의 불편함을 작성하면 리워드로 ‘BOX’(토큰)을 받게 되는 서비스다. 클레이튼 기반에 디앱으로 론칭하여 삼성 스마트폰(갤럭시 노트10, 클레이튼 폰)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한 가지 특징이 더 있는데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공급자만이 할 수 있는 수정, 삭제의 권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것이다.

2017년 창업 후 2년 만에 엑시트를 했으니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작은 불편함이 모여 의미가 되고, 그 의미가 질 좋은 서비스가 되어 성과를 만들어내고, 그 성과가 차이를 만들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 기업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이다. 그 관점에선 불편함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서비스였을지도 모른다

실 사용자 20만이 된 불편함, 블록체인 컴퍼니빌더인 인사이트랩으로 가서 데이터의 신뢰도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내는 데이터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서비스 불편함, 다시 한번 더 좋은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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