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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를 생각하는 Smart Label의 등장

Label의 유통기한

쇼핑을 하고 온 뒤, 장바구니를 내려놓고 사온 물건들을 하나 씩 꺼내다 보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수의 라벨을 만나게된다. 사과와 바나나등 과일에 붙어있는 라벨부터 정육코너에서 산 고기에 붙어있는 유통기한 라벨 까지 그 종류와 용도도 가지 각색이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적힌 라벨정도를 제외하곤 늘 그렇듯 소비자 입장에선 대다수의 라벨이 별 의미 없이 버려지는 스티커에 불과하다.

그럼, 과연 라벨자체가 상품으로서 지닌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분명 라벨은 제품의 정보를 표기하고, 상표를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기업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구매시 제품의 정보를 알기 위한 정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라벨들의 유통기한은 구매 순간 까지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그렇기에 이미 많은 기업들이 좀 더 독특하고 위트있는 디자인을 통해 라벨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해왔다. 하지만 디자인이 아닌 기능을 통해 Label의 유통기한을 늘리려는 시도가 생겨나고있다. Trend Insight에서는 새롭게 디자인이 아닌 기능 측면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Smart label을 소개하고자한다.

  • Fresh Label

때로는, 작은 변화 한가지만으로도 제품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있다. 그리고 이?Fresh Label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Fresh Label은 기존의 정육코너에서 볼 수있던 단순한 유통기한 라벨에 시각적 편의를 더했다. 라벨색의 변화를 통해 신선도를 체크 가능한것이다. 소비자는 숫자를 읽을 필요 없이 매우 손쉽게 고기의 신선도를 파악할 수 있어 편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당연히 소비자는 좀더 이 Fresh Label을 부착한 제품에 손이 갈 것이며, 판매자 입장에선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Fruit Wash Label

Fruit Wash Label은 물에 닿으면 유기농 세제로 변하는 스티커다. 과일의 상표, 생산지와 품질등을 표시하기 위해 라벨은 분명 필요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 이후엔 그저 때내고 버리는 스티커일 뿐이었다. 게다가 그러한 사실은 아무리 디자인이 이뻐지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Fruit Wash Label은 실용성이라는 영리한 길을 택함으로서,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버릴 필요 없이 바로 세제로 사용할 수 있기에 소비자는 번거로움을 줄이게 되며, 라벨이 구매 이후에도 유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모두가 감성을 주목할때?기능성을 주목한 Smart Label

최근 몇년간 대다수의 마케팅과 브랜딩의 화두는 바로 ‘감성’이다. 실제로 감성을 자극하는 소구법과 전략, 디자인등은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 했고 높은 판매량과 인기로 이어졌다. 딱딱하기 그지 없던 전자기기부터 조그마한 찻잔까지 수많은 제품들에 ‘감성’이 녹아들었다. 라벨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앞서 말한 라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감성을 소구하는 라벨의 디자인화 였다.

하지만 Smart Label은 감성만 집중한것이 아니라 기능성을 주목하였다. 보기편하고 쓸모있는, ‘기왕이면 다홍치마’같은 라벨은 기능성이 가진 기본적인 덕목을 지키고 있다. 기존 라벨들이 가져왔던 디자인화는 자칫, 빛 좋은 개살구로 비칠 우려가 있었음이 가장 큰 문제점 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감성적 소구가 가지는 엄청난 가치를 알고 있다. 결국 Smart Label의 가장 큰 방향 역시 소비자를 생각하는 Smart한 기능성과 감성을 소구하는 Design의 결합이라 할 수있겠다.

제품과 소비자에 들어맞는 Smart함으로 무장하라

Smart Label은 분명 ‘기능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그 기능성이 어떤 기능일지에 대해서는 분명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모든 상품의 기획이 그렇듯 Smart Label역시 그 등장 이유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에게 있어서 라벨은 ‘있어야 하지만 딱히 쓸모는 없는’ 존재였다. 바로 이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mart Label이란 이름하에 부가기능을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면 ‘괜시리 값만 올리는’ 선택적인 부가사항으로 보일 수 있다.?Fresh Label은 유통기한,?Fruit Wash Label은 세척과 같이 제품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라벨이 해주었다는 점에서 Smart하다. 이 두가지 사례는 Smart Label을 어떻게 해야 Smart하게 만들 수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Label은 제품에 붙어 있다. 그러한 Label이 진화한 Smart Label 역시 시작은 제품의 이해에서 출발한다. 앞으로 제품과 소비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만족시키는 Smart Label이 등장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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