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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배터리 컨셉

장난감, 카메라, 시계, 휴대폰, 컴퓨터..

하루에도 수 십개의 전자 기기들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배터리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생겨나면서 보다 더 큰 배터리 용량을 요구하고 있지만, 차세대 배터리가 무엇이 나올 것인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고 있고, 건전지에 사용되는 독성의 첨가물은 자연에나 인간에게 해가 되는건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애플이 내놓은 배터리 컨셉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삼각형, 원형의 배터리는 애플사가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점, 용량의 부족, 충전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을지 기대케 한다. 원리는 간단하다. 수소 연료전지를 내부에 장착하여 스스로 재충전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최대 수 주일간 충전이 필요없이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점은 단순히 용량 문제의 개선뿐만이 아닌 배터리의 충전방식과 모형이 변화하게 되면 그로 인한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의 변화들을 집어볼 수 있겠다. 이는 전자기기 자체의 부피, 무게, 제조비용 등의 변화를 예고한다. 즉 전자기기 자체의 디자인에 있어 그 동안 테크니컬한 문제로 인한 디자인적 제한을 덜 수 있어 형태적으로 불가피 했던 부분의 개선으로 인한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배터리 컨셉과 자기 충전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상상해보자.

만약 당신이 탄 배가 끝이 보이지 않은 바다 한 가운데서 조난을 당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구조팀을 부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라디오마저 배터리가 나가고 말았다.

이때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자가 충전 배터리가 나왔다.

이 재미난 모양의 배터리는 그 외관부터 심상치 않다. 스프링 모양의 이 배터리는 휴대는 물론 충전하는 방식에도 획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일반의 배터리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다가 배터리 에너지가 낮을때 스프링 모양으로 디자인 된 배터리를 하나 더 끼워 넣음으로서 에너지를 높이는 방식이다. 유쾌한 형태적 요소뿐만 아니라 스프링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 요소도 함께 잘 응용한 컨셉이다. 또한 이는 하나의 배터리만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여분용도 함께 사용함으로 배터리 자체의 수명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다.

평소 두개 혹은 세개 이상의 전자기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현대사람들. 특히 여행을 갈때는 휴대해야 할 전자기기의 양은 더욱 늘어난다. 이때 휴대성이 좋은 배터리 컨셉이 나왔다. 스파이럴 스프링과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제너레이터 두개로 구성되어 있는 이 배터리는 휴대용 충전기나 새 배터리가 필요없다. 이 배터리의 충전 방식은 제너레이터를 충전할 배터리에 끼우고 돌리는 모션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이다. 바람개비와 같은 원리로 설명 될 수 있다.

급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휴대 전화의 배터리 잔량이 없다면 배터리 문제로 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충전기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다른 에너지 자원이 아닌 온전히 인간의 힘, 그것도 손가락 하나의 힘만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고리모양으로 디자인 된 배터리에 손가락을 끼우고 구심점을 이용해 돌리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가 회전하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약 130회 정도 회전을 하고 나면 2분정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이 된다.

여기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는 Shakenergy는 외관상 일반 배터리 모양과 별반 다른점이 보이지 않지만 스스로 충전이 될 수 있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내부에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부분과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제너레이터가 동시에 부착되어 있다. 아래 제너레이터 부분에 위, 아래 흔들림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가 충전 할 수 있다.

배터리 형태의 변화

디자인에 있어서 전자 기기 분야의 특성상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된다는 특이성 때문에 기술적 부분과 디자인적 부분의 융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 중 배터리 부분이 차지하고 있던 부분은 분명 전자기기 형태의 발전에 제약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의 형태가 다양화 된다면 전자기기의 디자인 또한 넓은 가능성을 가지고 더욱 자유로운 형태로 생산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곧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예측할 수도 있겠다.

충전방식의 변화

자가 충전방식은 배터리 생산에 있어 불필요하게 소모 되어왔던 환경 그리고 경제적 문제점을 해소 시킬 수 있다. 물론 배터리 자체가 필요 없는 기기가 나오면 좋겠지만, 배터리 사용이 불가피한 오늘날 더욱 개발시켜야 할 분야인것은 분명하다. 위의 사례와 같이 전통적인 모양의 고체형 배터리에서 더 나아가 액체형, 혹은 기체형 배터리 또 앞으로는 충전기가 필요없이 와이파이처럼 무선으로 충전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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