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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skin-based interfaces’로 소통하는 세상

어느날 갑자기, 눈이 안보이고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2012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든 제품, 서비스..심지어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시각과 청각이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이러한 생활 방식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거나 들리지 않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 중대한 변화이다. 특히 이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가 참 힘든 경우가 많다.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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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다. Lorm

하지만 여기 Mobile Lorm Glove는 시각,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테크놀로지 디바이스”로 장애인의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장치이다. ‘Lorm‘ 이라고 불리는 이 글러브는 시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거의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손과 손을 통한 접촉으로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은 상품이다. ‘Lorm‘은글러브 모양의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로 손에 착용하여 일반적으로 장애인들이 손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글러브의 바닥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하여 휴대전화로 텍스트나 음성 메세지로 변환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사용자 또한 촉각 피드백 패턴을 통해서 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압력 센서 이외에도 진동으로 메세지를 해석할 있는 여러개의 진동 모터를 뒷면에 포함하고 있어 이 진동을 통해 사용자는 느낌으로서 전체적인 영상을 상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FLfa9ni7X3I[/youtube]

Design Research Lab>

이러한 ‘Lorm‘을 통해서 기존에 반드시 손과 손을 통한 직접적인 접촉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해야만 했던 장애인들은 손에 착용하는 글러브를 형태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함으로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과의 의사소통도 가능하게 되었다. 글러브에서 다른 글러브 모바일 디바이스로 또는 글러브에서 일반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연결이 가능하다. 이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범위의 확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장애인 사이의 관계 또는 장애인과 일반인과의 관계가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기존 장애인의 일대일 방식 대화 스타일에서 벗어나 동시에 여러명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들에게 단절된 세상과의 연결을 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된 존재로서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터치가 만든 음악

더 나아가 장애인들을 위한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체 접촉이 음악 퍼포먼스로 연결된 프로젝트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된 작업으로 ‘사적이지만 친밀한 사이 관계’의 경계를 터치라는 요소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소개한다. 인간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수행할 때 신체 접촉을 통한 체험은 그들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해준다는 점을 이용하였다. 언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스킨쉽을 이용, 음향으로 변환하여 전달함으로서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의사소통이 가능케하는 방법으로피부 촉감의 정밀도 그리고 그들의 행위에 있어서 포함하는 감정적인 요소 또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음향이 전달된다. 이는 개인의 타인과의 접촉 그로 인한 반응을 음향으로 표현함으로서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끈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XnrdN6xXHF4&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wb7WGBuBy_s&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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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touch)가 의미하는 세상

오늘날과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언어를 통한 간접적인 소통이 늘어나고 직접적인 만남이 줄어드는 이때 접촉이라는 코드를 통한 의사소통 방법은 신선하기 그지 없다. 서로의 몸이 맞닿는다는 것은 지극히 친밀한 사이에서만 허용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목적 전달용으로 그쳤다면, 터치로 인한 의사소통 방법은 텍스트로 전달 될 수 없었던 인간의 미세한 감정라인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타인에게 더욱 오픈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로 작용할 수 있다.

  • 텍스트로 표현될 수 없는 영역의 소통 가능

이와 같이 디바이스로의 터치나, 직접적인 신체에서 신체를 통한 접촉 등은 몸의 일부분을 이용한 터치 의사소통 방식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터치로 인한 작동 실행을 명령하는 조작버튼의 의미에서 더 나아간다. 반대로 상대의 의사를 전달 받는 요소로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단순 시각적인 언어 전달 방법 뿐 만이 아닌, 터치를 통해 바이브레이션 또는 음향으로 변환된 또 다른 방식의 의사소통 수단을 의미한다. 이것은 즉

텍스트로 표현될 수 없었던 영역의 소통을
가능하게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텍스트로 인한 시각적인 방법만이 소통의 방식이였던 지금에서 더 나아가 신체의 일부분, 그 중에서도 가장 의사소통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손을 이용한 의사소통 방식은 어쩌면 문자로서 소통방식에서 보다 더 정확한 타인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모티콘과 같은 감성, 감정 전달 분야의 대체 서비스로 발전 사용가능

예로 들어 현재 메세지를 주고 받는 형식을 살펴보면 목적 전달용으로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그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감정선을 전달하고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이모티콘과 같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대체 수단들이 나오고 있는것이다.하지만 그 보다 더 직접적인 방법으로 접촉을 통해 피부로 전달되는 방법은 텍스트만으로 전달되기 힘들었던 인간의 감성, 감정의 영역을 연결 할 수 있는 보다 고차원적인 미래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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