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나만의 향기, 먹는 캡슐향수로 시도하다.

나만의 향수를 찾기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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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향을 갖길 원한다. 그렇기에 수많은 향수가 나오고 (특히)여성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분위기를 극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향수를 찾는데 고뇌한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향수를 찾았었도 결국은 기업에 의해 대량적으로 만들어졌기에 그 향수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아무리 희귀하다해도 나와 같은 향수를 지닌 여성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나만의 진짜 향이라 말할 순 없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나만의 향이 있다면, 내 몸에서부터 표출되어 옷, 악세서리 등등에 깊이 베여 절대 사라지지 않는 나만의 강렬한 향이 있다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실현화시키는 제품과 노력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의 강렬한 향을 향한 은밀한 욕구”?는 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그리고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인걸까?

 

이제는 먹는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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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 Perfume Candy는 현재 아마존에서 18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에 $7.99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캡슐 안에 있는 게라니올(Geraniol)은 방향족화합물로써 캡슐을 삼킴과 동시에 피부에서 장미액체를 표출한다. 그리고 액체가 증발되면, 몇 분도 안되어 장미향을 실제로 맡을 수 있다. 캡슐 한 개에는 약 12mg의 게라니올이 있고 장미향의 강도와 지속성은 Isomalt(무설탕 캡슐의 당도를 짙게 하는 요소)라는 화학성분에 의해 강화된 정도와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만약 이 향을 더욱 즐기고 싶다면 145 pound(약 65kg)의 몸무게이면 되는데, 이는 피부에서 게라니올이 천천히 증발되 장미향이 6시간동안을 지속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 자신만의 상쾌한 향기를 내뿜게 하는?Body 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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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Mint는 몸 자체에서 데오드란트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민트향을 내뿜게 한다. 알약 안에는 전혀 위험하지 않은 화학성분과 친환경적인 요소가 있어 매우 건강한 제품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출시된 Body Mint는 3년동안의 철저한 개발과정과 테스트를 거쳤으며 현재도 제조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검사를 거친다. 사실 Body Mint의 처음 타깃은 입, 겨드랑이, 땀, 발 등의 냄새가 남들에 비해 유독 심한 이들이었다. 그들은 일반적인 데오드란트 제품을 쓰거나 수술을 받아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체내 자체에서 막음으로써 해결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그리고?이제는 이 타겟층에서 더 나아가 냄새를 이끄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전에 불쾌한 냄새를 막는 건 물론 사용자 개별에 맞춰진 민트향으로 승화시키는 이점때문데 다양한 소비자층을 포괄하고 있다. 사용자는 Body Mint 각각의 알약에 100mg씩 담겨있는 chlorophyllin(클로로필린)으로 가능한데 사용자는 어떤 부가적인 노력없이 아침, 저녁에 하나씩 먹기만 하면 된다.?

  • 나만의 향을 갖다. Swallable Parf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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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독일에서 개발중에 있는 “먹는 향수 Swallable Parfum”는 이제 막 초기개발단계이다. 먹는 향수라는?기발한 생각을 한 네덜란드 출신의 인체 설계사?Lucy Mcrae는 하버드대 생물학자인 ?Sheref Mansy와 함께 캡슐향수의 시제품개발에 착수했다. 그녀는 한 매체에서 인간은 유전적으로 자신만의 화학적인 냄새를 갖는데 이를 개성적인 향수화해내는 것이 바로 Swallable Parfum의 최종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캡슐 안에는 지방 분자의 구조를 모방한 향기를 내는 지방질분자가 들어있다. 이 지방질들이 캡슐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면 체내에 있는 효소와 함께 신진대사 작용을 일으키면서 피부표면의 땀으로 분비시키는 것이다. 즉, 땀이라는 향수가 피부라는 분무기를 통해 페로몬처럼 외부를 향해 향을 뿜어낸다. 신진대사는 개인을 둘러싼 환경(온도, 습도)과 개인 내부의 상태(긴장감, 성적자극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향의 강도 또한 달라질 수 있다.

 

꿈꾸던 “나만의 향수”,
먹는 캡슐 향수로 새로운 매력을 뽐내다.

먼저 현재 시중으로 나와있는 캡슐향수의 기본작용방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캡슐향수가 체내에 들어가 땀을 분비하는 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자체적으로 정해진 향(민트, 장미)을 분출하고 동시에 데오드란트 역할까지 수행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연구단계인 ?Swallable Parfum은 그 향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별 사용자의 환경과 신진대사와 맞물려 “나만의 향수”를 이끌도록 하는 것이다.

이 캡슐향수가?안정성과 효용성 측면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받아 상용화되면 수많은 산업분야의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예를 들면, ?데오드란트와 향수를 제조하는 기업, 그리고 성형외과 등의 새로운 경쟁자로서 떠오를 수 있다. 향수의 경우 구입비용도 크지만 지속성에 있어 항상 문제가 되고있고 데오드란트 수술은 금전적 비용과 물리적 노력이 크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삼키기만 하면?불쾌한 냄새를 자신만의 강렬한 향으로 바꿔줌으로써 모든 게 해결되는데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겠는가??특히 캡슐이라는 제품은 특성상 간편하고 이동성마저 갖고 있기에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쉽고 빠르게 사용될 수 있으니 소비자에겐 더할 나위 없는 상품이다.?

Swallowable Parfum을 개발중인?Lucy Mcrae는 한 인터뷰에서 신진대사를 통한 내 향수는 곧 인간의 두번째 피부라고 말했다. 인간의 피부는 개별적인 인간마다 서로 다르게 작용되는 신진대사의 과정 속에 나오는 유일한 결과물이다. 이는 곧 한 인간을 태생적으로 남들과 구분짓게 하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다. 아무리 같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발라도 생체적으로 갖고 있는 피부색깔과 톤에 따라 서로 다른 얼굴색깔을 나타내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신진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또 다른 개성적 결과물로서 향마저 다르게 된다면 인간은 또 다른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남들과 확실하게든, 은은하게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픈 욕구가 있다. 이런 우리에게 캡슐향수의 매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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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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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Young Sun Lee) Editor / 매사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이기 위해 분야와 사물, 그리고 트렌드간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향후의 미래는 결국 그 경계의 자유로움 중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lysania642@trendinsight.biz | www.facebook.com/dnfxmfkeo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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