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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a

원하는 분위기의 좌석에 앉을 수 있다? Want-seat System!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하지만 이런 많은 만남은 주로 동호회, 학교, 회사 등에서 익숙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일까?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는 자리를 가게되면 늘 기대와 흥분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현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지 않기에 우리의 기대는 종종 좌절된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사람들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어 한다’ 라는 욕구에 주목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옆 좌석에 대한 불안감,
이제는 원하는 사람을 고를 수 있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면서 교통수단을 이용 할 때, 특히 혼자 떠나게 된 출장, 여행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할 것이다. ‘내 옆자리에 멋진 이성이 앉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사람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면 좋겠다.’ 라는 영화, 드라마 같은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다.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나, 하루 종일 울음을 그치지 않은 아이가 앉거나, 무엇이 들어있는지 파악 할 수 없지만 맡기 힘든 냄새를 풍기는 비닐봉지를 가지고 오신 분과 앉는 등 원하지 않는 사람과 동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결해 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최근 등장했다.

여행자를 위한 Planely

플레니

덴마크의 Planely는 비슷한 여행일정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들을 연결해주는 사이트이다. 사용자는 무료 서비스의 웹 사이트에 로그인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하여 자신의 비행 스케줄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입력한다. 이후에 Planely는 같은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시간대에 같은 공항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여행 장소 , 여행기간 , 세부적인 비행기를 포함한 버스, 기차, 배편 등 교통편과 같이 자신의 여행에 대한 계획을 입력하고 이를 많은 사람과 공유한다. 이는 동료 여행객을 찾거나 공항, 비행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낼 친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하늘에서의 만남 KLM “meet & seat ”

네덜란드 항공사 KLM 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해줄 ‘meet & sea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LM의 Web Site에 있는 Meet & Seat에서 페이스북( Facebook) 또는 링크드인(LinkedIn) 의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다른 승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나의 프로필을 제공한다.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자신의 정보를 내 정보를 원하는 탑승객에게 선택해서 공개할 수 있다. Business, Private 등 여행의 목적 등을 기입해 Meet & Seat을 이용하는 다른 승객 중에서 옆에 앉을 상대를 선택 할 수 있다. 기존에 누가 내 옆에 앉을지 모르는 불안감을 이 서비스는 제거 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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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meet & seat program 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목적으로 떠나는 길에 자신과 분야가 비슷하거나 자신이 진출하려는 사업 분야의 사람과 출발 전에 커피숍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도착 후 택시까지 같이 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면 값진 여행길이 될 것이다.

위 두 서비스는 고객의 정보를 활용하여 특정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준다. 그렇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순간의 재미를 위한 서비스 일뿐 소비자가 비행기 서비스에 바라는, 목적지까지 편안 분위기에 가고자 하는 근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지 못한다. 대다수의 고객에게 필요 한 것은 여행의 동반자, 새로운 만남이 아닌 그 순간 비행기를 편안하게 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맞춤형 비행 동반자를 찾게 해주는 Satis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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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Satisfly는 여행객에게 기내에서 최고의 비행 동반자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여행객은 채팅, 사업 얘기, 잠이나 조용히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선택하여 자동으로 좌석이 배치되도록 하는 지능형 좌석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 서비스는 Satisfly의 파트너 항공사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앞서 제시한, KLM 의 서비스들은 SNS 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하고 특정 상대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였다. 하지만 이 Satisfly서비스는 특정 사람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분위기를 선택하여 그 분위기가 형성된 좌석의 구역에 자리를 할당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렇게 분위기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고객에게 더욱 편안한 비행기 여행을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

Satisfly 서비스, Sports를 만나 시너지를 낳다.

Satisfly를 스포츠와 연결 시키면 어떨까 필자의 경험으로 축구경기와 야구경기를 관람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좌석은 우선순위에 의한 배치를 받게 된다. (물론 지불하는 돈에 따라 VIP석도 가능하다) satisfly 가 적용된다면 기본적으로 팀별로 좌석 배치가 돼야 될 것이다. 여기에 좋아하는 선수별로 좌석 분위기를 형성을 해보면 어떨까? 지금처럼 한 팀을 응원하는 좌석 구역에 앉아 한 팀을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나의 왼쪽, 오른쪽 사방에서 나와 같은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응원을 하게 된다면 스포츠를 구경하는 재미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스포츠에 중점을 두어 예를 들었지만 극장, 뮤지컬 공연, 가수들의 콘서트 등 많은 곳에서 원하는 분위기의 좌석에 앉을 수 있게 Want-seat System 을 제공 할 수 있다. 이처럼 Satisfly와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좌석을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제공되어 질 수 있다. 많은 곳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만족감이 두 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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