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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 plus extra !

8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 방영된 미드 [맥가이버]에서 유래된 맥가이버 칼은 상황에 따라?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다용도 제품으로 대표적인 상품이다. 손안에 들어가는 작인 고리안에는 칼, 나이프, 가위, 집게 등 10가지가 넘은 용도가 들어있어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으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역할을 해내는 제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을 원하는 소비자는 점점 더 많은 상황속에서 더 많은 기능을 해내는 상품을 추구하고 있다.

 

하나로 10벌을 입을 수 있는 옷

모듈(modular)이란 자동차, IT 등의 산업군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표준화된 조립 부품의 단위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조립을 패션에 접목시켜 ‘모듈패션 (modular fashion)’, 즉 조립되는 패션을 만든 의류 브랜드가 있다. 바로 폴란드의 의류브랜드 BLESSUS이다.

[youtube]http://youtu.be/cBZhx7iaCrI[/youtube]

BLESSUS는 숨겨진 지퍼(concealed zippers)에 의해 한 가지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어 취향에 맞게, 상황에 맞게 다섯가지 스타일로 변화하는 모듈 의류 라인을 런칭했다. ‘숨겨진 지퍼(concealed zippers)’를 이용해 제품을 구성한 모듈라인의류는 지퍼를 이용해 떼었다 붙혔다 하면서 상황에 맞게 다섯가지의 스타일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모듈 구성에 따라 오롯이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란 모듈 의상은 한 가지 의상으로도 여러 가지의 세련된 의상으로 변화가 가능하며, 고객이 추가로 색상 조합 또는 추가 복장 요소로 사용자 정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도 제공되어져 모듈 의상 하나만으로 다양한 변화가 더 쉽게 가능해진다.

 

변신 하이힐, 내가 원할때 내가 원하는 기능을 해주길 원해

해외 포토폴리오 사이트 카고 컬렉티브에는 실용성을 강조한 변신 하이힐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변신 하이힐은 이스라엘 디자인 스쿨 ‘베잘렐 아트 디자인 아카데미’의 졸업자 다니엘라 베커먼의 작품으로 교체 가능한 힐 모듈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하이힐이다. 변신 하이힐의 이름은 ‘제오제(ze o ze)’로 히브리어의 ‘이것 혹은 이것’이란 뜻이다. 매일 착용자가 하이힐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ze o ze는 소비자를 매혹시키고 있다. 변신 하이힐을 접한 소비자들은 효율적인 작품 같고, 신발 하나에 굽이 5개나 되니까 신발이 다섯 켤레 있는 느낌이라면서 어디서 살수 있는지까지 궁금해하며 높은 소비욕구를 내비쳤다.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하는 멀티 제품들은 이미 많은 소비시장에 적용되어 제품화 되어지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한다는 것은 하나를 살 가격으로 여러가지의 제품을 산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경제적인 면에서 큰 장점을 이루어 낸다. 뿐만 아니라, 보장된 ‘질’적인 부분도 한 몫을 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제 더 다양해진 상황속에서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plus extra를 기대하고 있다.

 

plus new something

점점 더 다양한 상황속에서 더 독특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 이제 더이상 양과 질, 이 두 가지의 문제만 가지고 제안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하나의 제품으로 아무리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을 지라도 ‘저게 굳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그 제품은 획기적인 상품이 아닌 그저 신선하고 신기한 제품일 뿐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떤 ‘멀티’를 원하는 걸까?

이 제품은 ‘Wino Rack‘이라 이름 붙여진 bottle coat rack 제품이다. 와인 냉장고 까진 아니지만 wine bottle을 보관하는 Wino Rack은 가격대도 다양하고 인테리어 소품이나 와인 보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받침대 기능을 하고 있지만 개별 rack 으로 이루어져 레고 형식으로 조립이 가능해 높이를 사용자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rack에 끼워진 와인 bottle이 코트나 자켓을 걸 수 있는 hook역할도 하는 멀티기능가구이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wino rack은 와인을 저장하는 저렴한 가구일 뿐 아니라, 가지가 많은 나무를 연상시키는 자연적인 심미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립이 가능한 조립식 디자인, 옷걸이로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 가구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독특한 something으로 기능을 하는 멀티 가구이다. 와인 저장과 옷걸이라는 상황속에서 독특한 기능을 하는 wino rack은 와인을 좋아하는 지인의 집들이 선물로도 적합한, 선물용도로써 활용도도 매우 높다.

  • multi furniture

이 제품은 Rianne Koens의 작품인 멀티퍼니쳐이다. 평상시에는 전체를 서랍장으로 사용하다 갑자기 손님이 집에 많이 오거나 작은 파티를 열었을때 부족한 의자의 용도로 사용한다. 별도의 서랍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랍을 꺼내어 바닥에 놓고 다리를 펼치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개인이 앉기 적당하고 깔끔한 의자가 된다. 더불어 의자에는 서랍기능이 있어 가지고 온 개인 사물을 보관할 수도 있다. 별도의 서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의 갯수를 구입 가능하고 조립이 가능하나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각 서랍 자체에 접고 피는 것이 가능한 foldable 다리가 있어 손쉽게 부족한 의자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하나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 plus extra!

이처럼 상황에 따른 제품은 점점 더 소비자가 원하는 것으로 조립이 가능하고 특별한 디자인과 기능으로의 전환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패션에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패딩이라던지, 팔을 떼면 조끼로 변하는 티셔츠라 던지 다양한 면에서 활용이 되어 지고 있지만 그 기능은 이미 정해진 기능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something new적인 기능을 추가로 실행하지는 못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주체적으로 원하는 상황에 원하는 기능을 ‘조립’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국내에는 아직 이러한 조립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기능을 하는 가구가 다양하지 못하다. plus extra를 한국에 맞는 가구에 재결합시킨다면 더욱 가치있는 멀티제품이 되지않을까

바꾸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가구류에서 plus extra 는 원하는 만큼의 변화가 가능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황에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한 기능도 발휘가능해 의자와 서랍, 와인저장고와 옷걸이 뿐만아니라 더 다양한 가구류에 독특한 결합이 무궁무진하게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저런 것이 꼭 필요할까?’라는 의문점 대신 ‘저런 기능을 내가 원하는 상황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다’라는 다양한 조립의 사고를 낳게 되고, 이러한 가구의 plus extra는 새로운 멀티퍼니쳐의 한 부류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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