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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넘어 힐링까지. 병원의 VIP 시스템 ‘Voicetem’

영화 아이언맨의 슈퍼 컴퓨터 ‘자비스’가 내 품으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서는 하늘을 나는 로봇과 최첨단 무기, 슈퍼 컴퓨터 등 여러 첨단 기술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슈퍼 컴퓨터 ‘자비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자비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그의 말대로 무엇이든지 척척 수행해냈다. 이처럼 사람이 직접 기계를 조작하지 않아도 소통을 통해 기계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기술이다. 하지만 이미 일상의 많은 것들이 자동화되어가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이것도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완벽한 Smart Life, 원격으로 완성되다.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이다. 이미 당신 곁에는 스마트 TV, 스마트 폰, 스마트 PC, 스마트 카메라 등 많은 스마트 제품이 존재한다. 이것들은 당신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라는 맡은 바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각각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이런 스마트 기기들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고, 그 중에 하나는 원격 조정 기술이다. 원격 조정 기술이란, 말 그대로 멀리 있는 기기를 전기적 또는 기계적으로 제어하여 전원의 개폐, 온도의 승강, 그 밖의 조정을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람이 직접 가서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기계를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전자 공학의 발전에 따라 이 방면의 실용화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다. 이처럼 원격 조정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스마트 제품들을 더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1. 기계와 문자하는 시대가 되다.

영국의 ‘AGA’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조리용 난로 AGA iTotal Control을 만들었다. 집주인은 집에 있지 않더라도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roasting oven on’, ‘all ovens on’ 그리고 ‘all zones off’ 등의 텍스트만 보내면 된다. 이 제품은 당신의 시도가 제대로 수행되었는지의 여부도 답해주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 오븐이 있다면 이제 당신은 집에서 요리를 하다가 잠깐 부족한 재료를 사러 슈퍼마켓에 갈 때에도, 더 이상 켜놓고 나온 가스 레인지와 오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걱정하는 대신에 적당한 시각에 문자 한 통을 보내 이 조리용 난로를 끄기만 하면 된다.

2. 문자를 넘어서, 기계와 목소리로 대화하는 시대가 되다.

  • 목소리만으로 우리집을 관리할 수 있다. 우리 집 매니저 “Ubi

‘Tumblr’사는 사람의 음성 지시을 통해 집주인이 그들의 집을 통제할 수 있고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컴퓨터 Ubi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고 당신의 명령을 들을 수 있다. 명령에 대한 답으로 Ubi는 말을 해주거나 불빛을 깜빡거림으로써 당신과 소통할 것이다. 또한 이것은 당신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기에 접근이 가능하게 하고 그것들을 감시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을 통해 당신은 말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고, 또 다른 장치를 작동시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게다가 알람 설정을 할 수 있고, 음성 메모를 기록할 수 있으며 다른 컴퓨터 장치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신의 손은 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j8JFtjGHgiQ&feature=player_embedded[/youtube]

위의 두 사례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원격 조정 기술은 손으로 문자를 작성한 후 기계에 보내서 조정하는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단순히 말만 하면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문자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기계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편리했던 우리는, 이제 문자를 보내는 행위조차도 번거롭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가 늘 상상해오던 것처럼 가만히 앉아서 말만 하면 모든 것들이 척척 이루어지는 모습들이 차츰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모습들은 Voicetem(보이스템)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Voicetem의 등장.

Voice + Item = Voicetem (보이스템).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작동되는 기기 제품.

보이스템은 사람의 음성(Voice)으로 작동되는 제품(Item)이다. 단지 말 한마디로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더 이상 직접 제품 앞으로 가서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적`물리적 제약을 극복해주는 보이스템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보이스템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보이스템, 진정한 ‘편리함’의 시작을 알리다.
병원 VIP 시스템에 꼭 필요한 보이스템의 가능성?

1. 환자분들, 더 이상 움직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로 해결하세요.

오래 전부터 지병을 갖고 있는 여성 A씨는 3일 전에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이번 수술도 성공적으로 받고 입원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혼자 거동하는 것이 불편하기만 하다. 매일 남편과 아이들이 병문안을 오지만 계속 자신의 곁에 있어줄 수는 없다. 저녁부터는 와서 함께있어준다고 하더라도 남편은 낮에 직장에 나가봐야 하고, 아이들 또한 학교에 가야 한다. 그래서 아프고 힘들지만, 이동할 일이 많은 낮에는 혼자 있어야 한다. 몸이 아프니 병실 안의 온도와 습도의 작은 변화에도 굉장히 민감하다. 하지만 그 때마다 일어나서 난방기, 형광등, 가습기등을 조절하러 가는 것이 정말 힘들다.

이처럼 몸이 불편한 환자들은 병실 환경의 미세한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또한 그에 따라 매번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짜증이 난다. 더군다나 병실에 하루종일 누워있다보면 몸에 힘이 없어져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것이 이들이다. 보이스템은 이들의 이러한 움직이고 싶지 않은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화장실에 가야할 때와 같이 반드시 이동해야만 할 때를 제외하고, 에어컨과 난로, 가습기, 전등 등을 자신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들이 원하는 대로 작동된다면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병원 용품들이 보이스템과 연동 가능한 제품기만 하다면, 이것은 이제 당신이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된다.

이제껏 병원에서 구입하는 기기는 대부분 수술 및 진료 등의 치료를 위한 것이었다. 병원 입장에서는 환자의 편리함 보다는 수술 잘하고 병을 잘 낫게 해주는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해 왔고, 그래서 후자에 중점을 두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병원 서비스도 경쟁해야한다. 많은 환자들은 단순히 진료만 잘하는 병원보다 편안한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병원을 원한다. 따라서 타 병원보다 환자를 더 배려해주는 서비스 및 시스템을 갖춘 병원만이 많은 환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의 입장에서는 적은 수의 의료진으로 많은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보이스템과 같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자동시스템이면서도 환자들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시스템은 그 답이 될 수 있다. TV, 오디오, 전등, 가습기, 난방기, 커텐 등과 같은 병실의 환경을 좌우하는 요소들을 보이스템과 연동시킴으로써 환자들의 편리함을 더 많이 보장해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비용적인 면에서는 다소 무리가 있는 아이디어 일 수 있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적극 활용한다면 또 다른 채널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2.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힐링까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낸다. 책을 읽거나 TV를 보고, 그러다가 피곤하면 다시 누워버린다. 같은 병실 안에 다른 환자들이 여럿 있다고 하더라도 삭막하기만 하다. 이런 병실의 환경에서 보이스템이 환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외롭고 쓸쓸함에 지친 환자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꿈꾸는 아이언맨의 슈퍼 컴퓨터 ‘자비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건네는 말 한마디에 보이스템이 간단한 대답이라도 귀엽게 해준다면 환자들을 한번이라도 더 웃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친 환자들은 이전에 자신이 혼자 직접 가서 해야했던 많은 일들을, 자신의 말을 듣고 대답해주며 척척 수행해 주는 보이스템에게서 누군가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보이스템은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넘어서, 웃음을 제공하고 그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새로운 힐링제품으로까지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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